#1.  벨트

롯데 에비뉴엘 명동점.....3층인가.... 돌쇠애인인가바니에서 거기 벨트를 차고 쇼핑하다가

물건을 좀 보려 손을 위로 뻣다가 벨트가 노출 ...... 

거기 점장 : 어머 허리가 좀 줄으셔서 그런지 벨트가 남네요 ~ 잘라드릴게요 !!

템테 : 음 여기서 산거 아닌데요

거기 점장 : 괜찮습니다.

* 결과 : 아주 이쁘게 커팅해서 잘 쓰고 있다가 뱃살이 늘어서 자학용으로 가끔 씀....

* 교훈 : 지나친 친절은 때론 쾌감을 동반한다..

 #2. 지갑

강남 신세계 ........ 1층인가... 고얀드립에서 지갑을 샀는데 금박 이니셜 서비스를 해준다고 한다.

템테 : 음... 이거 말고 요 제품 되나요?

거기 직원 : 어머 저희 제품이 아니네요 ㅋㅋㅋ 하지만 원하시면 해 드려야죠

템테 : 네 그럼 템테♥효린 으로 해주세요 (그냥 버릴꺼라 생각하고 민효린의 이름을 장난으로 집어넣음)

* 결과 : 2주일 뒤 새로산 지갑 잊어먹고 버릴려던 지갑 쓰고 있는데 여자친구가 내 지갑 뒤짐 ... 나 뒤짐....

* 교훈 :  지나친 친절은 때론 요단강 투어를 시켜준다.

#3. 신발

분당 AK 프라자........ 1층인가.... 꾸지에서 신발을 사는데 전에 신던 신발 옆에 로고천의 보풀이 심하게 일어나 있었음

거기 점장 : 어머 저희 제품인데 보풀이 .... 와일드하게 신으시는가봐여

템테 : 네 뭐 하하...........

거기 점장 : 이건 저희가 수리 해 드릴게요

템테 : 아 그런데 저 살게 없어서 그냥 갈건데.. 맨발로 가야 하나요?

거기 점장 : 아닙니다 ~ 일단 댁으로 가셔서 전화 주시면 사람을 보낼게요

* 결과 : 거기 있는 직원이 택시타고 와서 부직포랑 더스트 백을 꺼내서 내 신발을 염을 해서 가져가고, 수선해서 직접 가져다 줌

* 교훈 : 깔창 더럽게 신지 말자...... 쪽팔림이 하늘을....찌..

데크도 명품 데크가 있는데 .......................... 저런 사례가 나올수 있을런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