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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데크 저도 좋아라 합니다.
역사상 가장 가벼운 데크는 나이트로의 얼티메이트 모델인데, 156센치가 2.1키로 밖에 안되요.
코로이드 소재로 코어를 만들었는데, 역사상 가장 잘 부러지는 스노보드가 되었구요.
가벼운 데크 = 가벼운 파이버 글래스(바이악스) 그리고 가벼운 코어 (밀도가 낮은 우드 코어) 그리고 가벼운 에폭시
적은 테크놀로지 탑재 인데....
어떻게 어떤 품종의 우드를 어떻게 배열을 하고, 어떤 소재를 넣고, 하는 것이.......
데크의 내구성에 큰 영향을 차지 합니다.^^
근데, 우리나라 설질이 세상에서 가장 혹독한 설질이라고 합니다.
낮에는 녹았다가, 저녁에는 꽝꽝 얼고.......
미국의 어느 스노보드 회사의 사장님도 한국에서 Pass 한 스노보드는 진짜 튼튼한 스노보드
라고 말한적이 있어요.
올시즌 14/15 파나틱 블레이드 사용 중인데...해머덱중에선 최경량이죠...
12/13시즌에 내구성 문제가 많아서 걱정했는데, 약간 무게가 증가하면서 내구성도 좋아졌는지 별 문제 없이 잘 사용했네요.
베이스 내구성도 얼음판에서 슬턴 뻑뻑~ 하며 다녔어도 괜찮구요. 저는 만족합니다. 독일제라 그런가..ㅡㅡ?
암튼, A/S 상황이 발생하지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일본이든 유럽이든 제품은 사용하다보면 고장날 수도 있는데 사후 대처에 대해 믿을만한 제품을 사는게 좋을것 같아요.
그런 의미에선 요즘 오가사카의 행보가 마음에 듭니디ㅏ.
저는 나이트로 1314판테라SC를 타고 있습니다. 카본삽입으로 경량화와 단단함이 강화된 모델이지요. 하지만... 그 경량화는 크랙과 탑시트들림이라는 치명적 결함이 자주 발생되였습니다. 수입처 답변도 유독 한국에서만 그런 증상이 다수 발생한다고 하더군요. 특히 SC모델만요. 한국설질에는 맞지 않는다고 이야기할정도니깐요. 그래도, 결론은 재고가 있을경우에는 샵에서 바로바로 교환처리를 해주었으며, 현재 재고가 없는 경우라 1516 모델로 교환받기로 했습니다. 이게... 사후관리요, AS 아닐까요? 비록 경량화때문에 내구성을 잃었지만 무조건적인 소비자과실로 보지 않고 소비자에게 편의를 제공하는게 정당한 AS라고 생각합니다.
헝그리한건 참을 수 있어도, 앵그리 한건 참을수가 없어요~!! 지금 힘드신 분들 시간이 걸릴지라도, 잘 해결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