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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때 저 혼자 단독으로 작업한 물품이
불량이 생겨서 오늘 재작업 요청이 들어왔습니다.

물론, 제가 불량냈으니 당연히 제가 마무리 짓는건
아~~주 당연한 일입니다.

하지만...
외주업체 물건이라 요구사항이

굉장히 까다로운 물건이기에
그만큼 신경써서 작업할려고 했죠.

그러면서 다짜고짜
"니가 작업했으니 니가 마무리 해라"

라는 외주쪽 담당자의 말투에
제 멘탈이 깨질랑 말랑 저울질을 하고 있었습니다.

아무리 외주쪽 담당자라도
"이거 불량났는데 한 번 더 작업해주시면 안되나요?"

라고 하면 미안해서라도 더 잘해줄텐데
꾹꾹 눌러서 참다가 결국 와장창 깨졌죠...

일 접고 퇴근할려는거 과장님이 붙들고 말리셨죠.
어차피 그 쪽 물량 받을 일 없으니 참으라고 하시면서요.

결국 사장님께서 특단의 조치를 내리셨습니다.
외주쪽 담당자에게 찾아가서 역으로 박살내고

"우리는 더 이상 그 쪽 물량 못 받는다. 다른데 알아봐라."

라고 하셨다네요.

















ps. 승질을 못 견뎌서 판넬을 샌드백 삼아 두들겼더니
움푹 들어가버렸....에효...술 생각이 간절한데

다음날 시합이라 마실 수가 없네요 ㅠㅠ;;
엮인글 :

드럼친타이어

2015.03.12 18:41:41
*.7.18.19

워.워... 릴랙스....

반쪽보더

2015.03.12 19:36:05
*.201.229.80

일 마무리하고 복통을 느껴서 억지로 참으면서 집에 왔습니다 ^^;;
역시나...스트레스성 위염이 도진듯 하네요...

어차피 내일 발치한 사랑니 경과 점검 때문에 병원가야되는데,

조퇴해야지요...

앵그리카빙♨♨

2015.03.12 18:41:44
*.62.204.37

토닥토닥 .. 릴렉스요.
화이팅요^^

반쪽보더

2015.03.12 19:36:30
*.201.229.80

견뎌야지요 ㅠㅠ

고슴고슴이

2015.03.12 18:41:56
*.172.134.209

맘상할 때 먹는 술은 독이니

가까운 스키장 가셔서 폭풍 보딩을-

반쪽보더

2015.03.12 19:36:59
*.201.229.80

이미 지난 주에 막 보딩 끝냈습니다...

clous

2015.03.12 18:43:20
*.102.19.212

내일 등판하시는군요. 화이팅!

반쪽보더

2015.03.12 19:37:23
*.201.229.80

병원으로 등판 예정입니다 ㅋ

JJOON™

2015.03.12 18:43:45
*.223.3.180

제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사장님 이시네요 ㅎㅎ
쐬주한잔 하시고 화이팅!!

반쪽보더

2015.03.12 19:38:14
*.201.229.80

먹고 죽어볼려고 355ml 콜라 캔 3개 완샷 노 브레이크 하겠습니다...

헬미♥

2015.03.12 18:45:03
*.62.169.68

워워...릴렉스.하세요...ㅠ 흡...ㅠ ㅠ 저도 마시면 안대는데....슬쩍 마시러 명동으로 마실나갑니...ㅎㅎ

반쪽보더

2015.03.12 19:38:38
*.201.229.80

마실 다녀오세용~~

★뉴티맥★

2015.03.12 18:45:39
*.111.234.24

사람들 말이라도~~아~다르고..어~다른데...

참...왜 그렇게 밖에 못하는지...

이휴~~토닥토닥~!!!


반쪽보더

2015.03.12 19:39:04
*.201.229.80

하아....스트레스 받아서 속이 마구마구 쓰려요...

GATSBY

2015.03.12 18:59:38
*.145.226.28

헛.....직업이 어떻게 되시는지?

반쪽보더

2015.03.12 19:41:33
*.201.229.80

"비밀글입니다."

:

아침이슬@

2015.03.12 19:01:18
*.165.180.207

워워~~   릴렉스   ...  참으세요!!!

낼 아침일어나면       .........시원하실꺼예요!!!!

  불금  시원하게  보내세요~~~~@@~~~~~~

반쪽보더

2015.03.12 19:42:29
*.201.229.80

불금 밤 10시에 시원하게 빳다 휘두르러 갑니다.

날씨도 풀렸으니 첫 게임 패배를 교훈 삼아서 놀다오겠습니다 ^^

뛰뛰뿡뿡

2015.03.12 19:12:30
*.192.32.2

아 말을 어케하냐가 굉장이 중요한대 힘내세요~

한빛고래

2015.03.12 22:43:44
*.230.65.7

막판에 욱 하신게 신의 한 수 같네요!

계속 참았으면 더 화병 나서 누웠을듯~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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