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전 쯤에 자다가 무릎을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꺾는 중에
삐끗... 엄청 아프더라구요. 왼발 전체 다요. ㄷㄷㄷ
그러다 좀 지나니 괜찮아 졌고... 10일정도 지난 엇그제
계단 오르다 움찔... ㄷㄷ 또 아프기 시작하더라구요.
운동 몇시간 빡시게 하고 난 느낌과 발목이 저리고, 욱씬 욱씬 거리며
뾰족한 걸로 막 찌르는 느낌 이더라구요.
그래서 어제 병원 가서 진료 받아 봤더니 무릎 안쪽 근육이 손상 된거 같다
근육 강화 치료와 물리 치료 받음 될 것 같다. 받는데도 호전이 없으면 정밀점검(MRI)을
받아 봐야 한다기에 그냥 MRI 찍어 달라 했습니다. -_-;;;
그런데 의사샘한테는 그 전부터 무릎에 소리 나고 러닝머신 하기도 힘들고 굽혔다 펴면
뚜뚝 소리 나고 하는건 얘기 못 했습니다.
그런데 이 곳 계시판 보니 연골 얘기도 있던데...
물론 MRI 찍음 다 나오겠지만... 솔직히 두렵네요.
어제 스키장 개장도 하고 곤지암 시즌권도 사논 마당에 이렇게 되니 막막하네요.
심하다라는 결과 나옴 시즌 접어야 하는지...
이런 상황이었던 분들 어떻게 하셨나요?
수술이 아닌 치료 받는 중에 압박 붕대 감고 타야 하나... 뭐 이러고 있네요.
나이도 있고 해서 이번 시즌 접음... ㅜ ㅜ
한달 이내에 나을 수 있나요?
정형외과 치료도 받고 한의학 치료도 받음 더 빨리 나을려나요? ㅜ ㅜ
걱정입니다. 어떤거 같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