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휘팍에서 있었던 사고를 이야기 하려고합니다..
백야인데도 그날 사람이 무지 많았습니다..
호크 코스 시작부분 조금 내려가서 초보분이 못내려가고 뒤로(내려가는방향말고..) 앉아계셨습니다.
그 여자분을 보고 멈추려고 했지만 사이드쪽이라 눈이 많이 뭉쳐 있었습니다.
엣지를 잡고 섰지만 퉁퉁 티기면서 미끄러져 내려가고 있는상태,
결국 여자분 다리를 데크로 쳤습니다.
근처에 패트롤분이 없어는 상황에서 계속 아프다고 하셔서 슬로프 상단부근까지 올러가서
패트롤분을 부르고 의무실로 대려갔습니다.
근데 제 기억으로는 다리를 쳐서 그분이 뒤로 넘어지면서 손을 짚으셧습니다..
근데 손이 아프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연락처 주고 받고 헤어졌습니다..
다음날 전화와서 손목골절이라고 하더라고요..(사건당일 의무실에서 진술서를 작성할때 그 분이 작성한 것은 못봤고 저는 다리부근을 쳤다고 작성했습니다.)
제가 작년에 보드타다 손목이 뿌러져봐서 아는데.... 그때 식은땀 흘리고..울고..난리를 쳤었는데..
사건당일 크게 말씀이 없으셔서 그래서 그 여자분 그냥 타박상 인대..이정도로만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일단 영수증 첨부하고 치료비 드린다고했습니다..
근데 오늘은 전화와서 월급을 달라고 하더라고요..일못나가니깐 한달 월급정도의 위자료는 챙겨줘야되지 않냐고...;;
목격자도 없고.. 답답하네요
어떻하면 좋을까요 조언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