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여성들이 사탕처럼 생긴 뿅망치를 들고 앉아 있네요.
요새 뿅망치 수집이 유행인가? ㅡ.ㅡㄱ
옛날 생각이 나서.....
과거 결혼 전에 애들 엄마랑 지하철을 타고 있었죠.
당시에 공갈젖꼭지 모양의 사탕이 유행이었나?
암튼.
그걸 하나 입에 물고 녹여 먹다가 갑자기 쑥 빼서
애들 엄마 입에 넣어 줬던 적이 있었습니다.
순간!!!
저는 보고야 말았습니다.
차창에 반사되어 우리 등 뒤에 앉아 있던 처자 둘의 표정.
뭔가 상당히 몹쓸 장면을 본 듯한 표정과
구역질이 나는 듯한 몸짓을. ㅎㅎㅎ
그땐 참 솔로들 앞에 당당했었는데...
지금은 왜 솔로들이 끈끈한 전우 같은건지... ㅡ.ㅡ;;
보석사탕이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