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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소음..

조회 수 1627 추천 수 0 2015.03.15 11:10:42
1년동안 층간소음 너무 심했지만 꾹꾹 참아서 경비실에 4번 전화하고 이제 너무너무 심해서 윗집 올라갔더니
아저씨가 문 열자마자 소리지르네요...
왜 왔냐고 애들이 집에서 뛸수도 있는거 아니냐고...
남의집 이렇게 찾아오는거 불법인지 모르냐고
-
6.5살 아이들 두명있고 그냥 가족들이 다 뛰어다닙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엮인글 :

*맹군*

2015.03.15 11:14:21
*.176.14.116

남의집에 찾아오는데 왜 불법??  


뭔 침입한것도아닌데.. 웃기네 ㅋㅋㅋㅋㅋㅋ


밑에서 얘기하면 방바닥에 매트를 깔던지 뭔 수를 쓸생각을 해야지..


어이없네....

칠백팔십원

2015.03.15 12:55:21
*.249.163.33

http://m.blog.naver.com/paranikid/80189197580
이런 복수 방법이 있더군요.

이단뒷발차기

2015.03.15 13:27:55
*.117.73.32

법얘기 하는거보니 법대로 하시면 되겠네요
경비실에 전화하신거보니 아파트이신거
같은데
1.관리사무소 직접방문하여 중재요청후
2.개선 없을시 층간소음 이웃사이센터 라는곳이
있어요 그곳을 통해 보시고 근데 후기가 영 신통치
않은기관 같습니다
3.그래도 해결이 어렵다면 소송을
하는수밖에 없는것 같아요
참고로
저는 질문자님과 상황이 비슷한
피해자로 격한공감을 합니다
저는 잘때나 쉴때
3m귀마개 끼고 생활 합니다
우퍼복수 생각도 해봤지만
다른층과 가족들까지
피해갈까봐 보류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일단 참고있습니다
아무쪼록 현명한 판단하셔서
좋은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The One 0.5

2015.03.15 15:51:18
*.62.179.42

공감되네요.저는 다행이 그집이 이사가서 진짜 살것 같습니다
말할줄안다고 다 사람이 아닌것 같습니다
사람이라면 죄송하다가 먼저 나와야지 오히려 소리를 지르다니....휴...

노출광

2015.03.15 19:57:33
*.156.234.201

이사를 추천드려요. 


법적으로 대응하든 뭘 하든... 계속 상처받으실거 같네요. 

v곰사탕v

2015.03.15 20:45:53
*.94.41.89

네이버 웹툰 중에서...."재앙은 미묘하게" 라는 웹툰이 있습니다.

그거 보시면 허파 뒤집어 지시겠네요;;;;

http://comic.naver.com/webtoon/list.nhn?titleId=632337&weekday=thu

 

2015.03.15 21:03:52
*.231.178.28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기본적인 예의가 없는 사람들과

이야기를 해보면 내가 잘못된건가 라는 생각이 듭니다

왜 그렇게 행동하거나 생각을 하는 걸까 라고 생각하거나 이해하려고 하면 더 그렇구요

 

상식이 통하지 않으면 그냥 피하거나 참는게 좋습니다

뭔가를 더 시도할수록

그런 상대방에게 고지식하다거나 꼰대라던가 피곤하게 산다고

역으로 후폭풍이 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카우라이더

2015.03.16 08:21:52
*.187.47.22

상대방이 지밖에 모르는거 같아요 ...

12

2015.03.16 09:36:25
*.246.184.34

저도 윗집이 애 셋이라 부단히도 알아봤어요

 

초인종 누르거나 찾아가거나 문을 두드리면 불법입니다. 내집에선 맘대로 해도된다가 법입니다..우선은요

 

그치만 낮이랑 밤기준 각각 상한선 데시벨이 있습니다 이게 일년에 횟수가 기준치이상 몇번 넘어가면 밑에 집에

돈으로 물어줘야 합니다. 대략 60에서 80만원 선이었고 윗집이 먼저 이사왔을땐 20% 까이는등의 법이었습니다.

 

다른대안으로는

이건 저도 하려다 말았는데 천장설치형 우퍼입니다. 이거 당하는사람 죽는다고 알고있습니다. 애있는집에 귀신소리, 야동소리 새벽에 울려대면 층간소음은 바로 사라진다고 들었습니다.

 

또 마약같은 게임기를 선물할까 하는데 여러가지 사유로 인해 이것도 망설이고 있습니다. (선정성, 폭력성, 중독성 강한것들)

시력도 나빠지고 집중력도 흐려지고 인생망칠까봐 선물 못하고 있는데.. 여튼 층간소음 참 괴롭네요 윗집애들도 뛰놀고 소음도 안나면 좋을텐데 거참..

각박한세상

2015.03.16 11:40:29
*.120.94.225

건축법이 현실적이지 못하니 이런 개같은 상황이 생기는거...


애들이 맘껏 뛰어놀 수 있어야되는데 솔직히 도시에선 불가능하다는...


저 어렸을 때만해도 놀이터 보면 동네애들뿐만 아니라 아파트단지 밖에 사는 못사는 애들까지 와서 놀곤 했었는데(그 정도로 놀이터도 크고 넓었었죠.. ㅎㅎ)


요즘 보면 놀이터도 진짜 작고, 애들 한 번도 본 적이 없네요.


어렸을 땐 그나마 애들이 맘껏 바깥에서 뛰어노니 그 만큼 실내소음을 줄일 수 있었던거 같은데... ㅋㅋ


물론 바깥에서 놀면 그만큼 사고위험도 높았었던게 사실이지만..


개인적으로 애들은 추우나 더우나 낮에는 바깥에서 뛰어노는게 맞다고 봅니다. 학원수도 좀 많이 줄이고,


어린이집이 1층에 있는 이유도 다 그래서일텐데...


뭐 요즘은.. 알다시피 성추행이다 뭐다 해서 애들 잘 안 내보려하겠죠. ㅋ


저때만 해도 계집애들 바깥에서 고무줄 놀이 하는거 참 많이 봤었는데,, 요즘은 볼 수가 없네요.

(바로 집 코앞에서 고무줄하니.. 노래소리때문에 엄마가 막 시끄럽다고 했었던게 아직도 기억나네요.)


모두 집구석에 쳐박혀서 스마트폰만 들여다보는건지....



부상시르다

2015.03.16 12:15:53
*.146.43.34

자꾸 항의 해야 합니다.

애들도 가만히만 있을 수는 없는 노릇이고, 아랫집도 천둥소리로 부터 자유로와야 하니

,쿠션매트를 깔라고 해야 합니다.

 

이와같은 협정(?)으로 살만한 집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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