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페는 타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구요.

특정하게 어디가 아프다는 느낌은 받지 못했습니다. (27, 18)

유효엣지가 생각보다 길어 제어를 신경써서 해야 한다는 느낌이 있구요.

오가사카처럼 자유롭지는 않으나 상급 슬로프에서 안정감은 더 높았습니다.

슬턴 보다는 카빙에 좀더 특화 되었다는 느낌이려나요...

통증 부분은 바인딩 각도나 자세 부분을 보정하시는건 어떨까요?

저도 양발 각이 15, -15일때는 너무 아팠는데 전향으로 바꾸고 많이 좋아졌습니다.

간단히 말씀드리면 생각한대로 됩니다.

더 말아볼까? 하면 말리고 데크에 앉아 있으면 그대로 주욱 치고나가고

피로하지도 않고 그립력도 좋습니다.

한계는 제 스킬 부족이 맞겠지만 상급이상 슬로프에서는 안정감이 부족해진다는 것입니다.

고수 분들은 상급에서도 칼처럼 치고 나가겠지만 저는 쉽지 않더군요.

중급, 중상급까지는 원하시는거 맘대로 하시면서 재미있게 타고 놀 수 있습니다. 

엘리미 카본은 거기에 그립력을 더하고 제어부분을 상당히 쳐냈다고 보시면 됩니다.

친구가 초급에서 시승했다가 바로 갈비뼈가 나가더군요.

그래도 막 힘들고 그러진 않습니다.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탈때는 오가가 더 재미 있었고

연습은 엘리미가 더 나았던 것 같습니다.

애석하게도 휘팍이라 ^^;;

나중에라도 적립해주세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