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휘팍베이스로 프리스키 타고잇는데 파크마지막날 어이가없어서 그냥 뜻없이 써봅니다.

휘팍 보더 분들 그날따라 엄청 많더군요 스키어도 여럿있었습니다.

휘팍에서 타시는분들 아시겠지만 처음시작에 레일로 시작되며 좌측라인은 1,2,3 번 킥 이있습니다

그런데 그날따라 사람이 많아 줄을서서 타는데 트래픽  장난아니었습니다.

저는 한 5번째 서서 기달리고 친구는 바로뒤에 서서 기다리는데 뒤에서 "길막지 마세요 " 라면서 한분이 뭐라하시더니

뒤에서 같이타시는 사람들도 다같이 길막지 말라고 하면서 저희 스키어 들한테 뭐라하면서 재쳐 가면서 길막지 말라하고 내려가는데

얼마나 기분이 나쁘던지 제친구 한테는 툭 치면서 다 재쳐갓다고 해서 정말 따라가서 뭐라하고싶었는데 파크마지막날이라 고민 많이했습니다.

저도 2년전에 보더 였기때문에 보더들 심정 모르는거 아닙니다. 그런데 스키어라서 일부러 그런건지 아니면 앞에  사람들 타려고 기다리는거 안보고 그러는건지 정말 기분 매우 나빴습니다

보더 분들 중에 정말 친절하신분들도 있지만 정말 눈쌀 찌푸려집니다.

이제 시즌은 다 끝났지만 내년에 휘팍에서 다같이 사이좋게 탔으면 하는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