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보라는 핑계로 시즌 전부터 알구 지내던 헝글 지인분들과
하욘에 콘도잡고 시즌 쫑파티를 하였죠...
가지 많은 나무 바람 잘날 없다더니
같이 보딩하던 분은 핸펀을 분실...
보딩은 못하지만 모임 참석하시러 기차타구 오시던분은
지갑 분실...ㅎㅎㅎㅎ
다행 두분다 핸펀도 지갑도 찾으셨다는....
이래 저래 저녁에 모인분들이 12분....
사진에 보이는 소고기는 게눈 감추듯....
식탁과 협탁을 붙여 만들어 식탁을 더 크게 만들구
의자도 최대한 모아 자릴 마련하였으나.....언제부턴가
모두 서서 드시구 이야기하시구....뜻밖의 스텐딩파티가., ㅎ
소고기 4키로가량으로 허기를 달래고 본격적인 파티가...
고기에 이어 쭈꾸미볶음과 뽁음밥이...
국물이 있어야 한다며 김치찌게가 나오구...
어느정도 배가 부르니 부담없는 안주로 촉촉 문어발이....
창조(?)요리 몇가지를 해드렸더니 다들 맛있다며 잘 드셔주시는...ㅎㅎㅎ(노력이 가상하다며....ㅡ.ㅡ)
술도 어느정도 마시구 대화들도 잼나게 하시던중.....
갑자기 저에게 접신이....ㅎㄷㄷ
잡신이다 보니 손금과 관상정도만 보이더라구요....ㅎㅎㅎ
뜻밖의 접신으로 선무당노릇좀 하다 전 장렬히 전사.....
술을 잘(?)못해서 일직(?)잠들었더니 일직 눈이 떠....
아침공기가 상쾌.......하긴 개뿔 머리는 띵~~속은....ㅠㅠ
해장라면하구 잠시 자구났더니 그제서야 제정신!!!ㅎㅎ
그와중에도 땡보를 나가신 카빙 잘하시는 여자분....ㅋㅋㅋ
정말이지 맛도 분위기도 사람도 좋았던 쫑파티!!!
덧.3월에 하욘이지만 토욜 설질은 환상이었죠!
소고기는 진리입죠. .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