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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엣지 관리에 대해 좀 알아보고 있는데,
자가 관리를 하고 싶어서요.
그렇다고 많은 건 아니고, 타기 전후로 버 제거와 간단한 폴리싱 정도 생각하는데요.
TOKO 에서 나오는 EDGE TUNER MULTI 가 초보자용으로 싸게 나오는거 같더라구요.
http://himazone.kr/shop/shop_item_detail.html?item_no=124252381484241000&cate_no=119985226917579000
각도 조절도 되고, 사이드와 베이스쪽 동시에 관리가 가능한 듯 한데, 혹시 사용해 보신 분 없나요?
파일도 포함되서 가격이 좀 많이 싸보여서 괜찮을까 싶어서 문의드립니다.
혹시 위의 제품 말고 간단하게 타기 전후로 관리할 수 있는 제품이 있다면 추천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본체 내구성이 없을듯 하네요. 여러번 사용하면 본체가 휘어서 원하는 각도가 안오거나 플라스틱이 깨지거나 금갈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살살 쓴다면 문제는 없겠네요.
필요하다면 바이스 없이 손과 발바닥으로 데크를 잡아 고정후 엣지정비도 가능합니다.
버는 눈으로 다져진 슬로프에서 어떤 라이딩을 해도 절대 생기지 않습니다.
칼로 무를 자른다고 칼이 갈라져서 튀어나오는게 아니라 마모가 되어서 둥글게 되듯이
마모가 될 지언정 버는 생기지 않아요.
돌이나 금속을 밟고 지나간다면 생길 순 있지만 그 확율을 극히 미미하고요
튠업사에서 버를 강조하는게 가게에 와서 서비스 받으라는 공포마케팅이거나
과거 주먹구구식 카더라 정보를 금지옥엽으로 전승되는것이라 생각합니다.
버는 크롬파일로 엣지를 갈았을때 미세하게 생기며
질문하신 장비와 첨부된 짧은 크롬파일이 미세한 버들을 만듭니다.
버를 제대로 없애기 위해선 생각보다 많은 폴리싱 돌들이 필요합니다. 대충 없앤다면 한개나 두개로도 가능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