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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데크를 구입하면서 관리를 재대로해보려고합니다.
인터넷에파는 44,900 원짜리 셀프왁싱킷에 기본적인 막대왁스 (불소소량포함이라고함.) 로 일반적인 왁싱관리 하려구하구요.
그라파이트 는 왁스 7~10회정도 한후에 그라파이트왁스로 왁싱해서 충전(이표현이잘맞는지모르겠습니다.) 시켜줘야한다고 하더군요...
문제는 그라파이트왁스가 가격이 상당하더라구요 ^_^..;;;;; 혹 저렴한곳 아시는분있으시면 좌표공유좀 부탁드리겠습니다 (__)...
아참... 습설용 / 건설용 나뉘는데 습설인상태인데 그냥 건설용써도 무방한가요?..
신터드는 알갱이들이 떨어져 나가거나 마모 됩니다.
왁스는 충분한 활주력 상승을 위한 도구이지만 레저인들에겐 베이스 보호의 관리용품 입니다.
베이스에 항상 왁스층이 있다면 그라파이트 베이스는 계속 보호 받고 있는 겁니다.
콜드 왁싱, 럽 온 왁싱만 하고 베이스 PE TEXTURE 뭉개진 고가의 베이스를 보면
케슬러 제작자는 돈들여서 최고급 베이스 피니시 처리 해준게 아깝다고 생각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보드를 사는것엔 돈을 아끼지 않는데 관리용품을 사는것에는 공짜로 얻어 쓸려고 하거나
아예 안하고서 중고로 넘기면 그만이라는 생각을 접하곤 하는데 유니버셜 왁스보다는
2-3만원 더 쓰셔서 최소 100그람에 4-5만원정도 하는 중급왁스로 관리 하시길 희망 합니다.
저도 몇년째 LF 왁스 씁니다. 가효성 정말 좋습니다. 우리 나라의 이상한 기류 때문에 고가가 무조건 좋다? 이건 쫌 아닌거 같네요. 그리고 왜 왁싱을 해야 하는지도 알아야하고 정확한 이유를 모르는 사람도 참 많고 고가나 저가의 왁스도 베이스 보호 때문인지 설질? 활주력 때문인지도 모르고 쓰시는 분들도 더러 계시더군요. 아무리 고가의 왁스를 쓴다해도 시즌중 두어번 한다하면 차라리 집에서 제사때 쓰는 양초를 보딩할때 두어번 문지르고 타시는게 더 나으실지도....(비유를 하자면요 ㅋ)
베이스도 내 얼굴 다루듯 정성을 다해 관리해야지 안그럼 왁스만 믿다가는 한시즌 지나면 훅 가지요. 전 보딩 후에는 다음날 보딩을 위해서 잠자기전 보드가 따뜻해졌을때 왁싱후 잡니다. 샤워를 않해도 술떡일 경우도 왁싱은 꼭 합니다. 그러다가 동생 신상덱 베이스 태워먹었지만(졸다가 뒤로 까져서 새벽까지 잤음) ㅋㅋㅋㅋ
스노보드 베이스의 그라파이트는 알갱이(PELLET) 이고 왁스에 포함된 그라파이트는 과립자(GRANULA) 입니다.
그러므로 충전은 불가능하고요. 그라파이트 왁스는 그라파이트 베이스 충전용이 아니라
먼지로 더러운 눈이나 오래된 눈, 습설에서의 베이스 보호와 활주력 상승에 도움을 주는 왁스 입니다.
튠업사들의 카더라 정보가 너무 많으므로 가려 듣는 안목을 가지셔야 합니다.
그라파이트 왁스가 비싸다면 몰리브넘 왁스를 구매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