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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을 찾다가 좋은 방법을 찾았습니다.
1. 믹스앤픽스라는 클레이형 에폭시 퍼티로 빈 부분을 메꿉니다.
- 다이소에서 '미라클픽스'라는 2,000원짜리로 대체하면 훨씬 저렴하고, 이거 작업하기 더 적당한 양이네요.)
http://www.daisomall.co.kr/shop/goods_view.php?id=0000079724&cid=&depth=
2. 경화가 되기전에 모양을 잡고 매끄럽게 정리합니다. (경화는 3분이후부터 시작된다고 합니다.)
- 이 때 본래 UNION로고 있는 부분에 조각칼이나 송곳을 이용해 원하는 문구를 새기면 될 듯 합니다.
- 이 부분이 가장 중요할 듯 하네요.
3. 마무리를 샌드페이퍼(사포)를 이용해서 매끄럽게 다듬어줍니다.
- 이 때 베이스 플레이트는 갈리지 않게 마스킹테이프로 미리 덮어주는게 좋을 것 같아요.
4. 작업 부위 주변을 마스킹 테이프, 비닐 or 신문지 등으로 도색 스프레이가 묻지않게 잘 덮습니다.
5. 도색작업은 얇게 칠해야 하기 때문에, 작업부위가 매우 작은 만큼 한번 뿌리고 3분정도 말리고 다시 한번 뿌리고 살짝 말리는 과정을 반복하는게 좋을 듯 합니다. (한 3번정도 뿌리면 될 듯..)
6. 문구를 조각칼등으로 새긴 분들은 크레파스나 페인트마카로 채워넣고, 겉에부분만 재빨리 닦아주고 건조시키면 끝
전 오늘 실행에 옮겨보겠습니다:)
다른 방법으론 애기들 손, 발 모양 따는 것처럼 간단한 금형을 제작해서 만들면 똑같은 걸 여러개 만들 수 있을 것 같긴한데..
이럴려면 일단 부품이 있어야 모양을 따는데, 없으니 불가능하네요. 반대쪽껀 모양이 반전 된 거라 소용이 의미가 없고..
그리고 또 모양따고 하면 다른 재료도 필요하고, 작업량이 더 많아지니 어쩔 수가 없을 듯 합니다.
일단 제가 해보고, 후기 올리겠습니다-
유니온 바인딩 고질병이죠 ^^ 왜 저렇게 만들었는지 이해가 안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