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징어 둔내매직입니다ㅋㅋㅋㅋ

이번시즌은 작년시즌보다 조금 일찍 마무리를 했네요

사실 저번부터 시즌마무리한다고 글만 올리면서 정작 시즌오프는 하지않고 한번만 한번만 더 가자 라고 생각하다가 막보딩만 2번했네요.

글을 쓰게된이유는 이번시즌에 제가 너무 많은분들을 만났고, 그 분들을 통해서 많은것을 배우고 알게되었습니다.

곰곰히 생각해본결과 이번시즌에 거의 70~80명 가까이 만났었네요

그중에 10~15명은 용평 로컬들이구요ㅎㅎ

저 많은분들중에서 기억에 남는 분들을 고르라하면 몇분 계십니다.

그중에서 한분을 고르면...

보라돌이님!

용평오셔서 저랑 저희일행들 사진도 찍어주시고 좋은추억을 만들어주셨죠

항상 사진만 찍히고 해드린게 없는거 같아서 죄송하네요..

어쨌든 시즌초반부터 한분한분 만나가면서 자연스럽게 제 실력도 늘었습니다

자랑좀 할게요

저는 이제 2년차를 마무리하는 보더고, 솔직히 2년차 시작할때까지는 장비가 뭐가뭔지.. 데크 바인딩의 특성등을 잘몰랐습니다

그리고 이번시즌을 시작하면서 용평 레드에서 제대로 내려오지도 못했어요.

정말 겁도나고 그냥 뒷발차면서 내려왔네요 지금 생각해보니까..

그리고 레인보우 메인은 들어가질 못했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정말 무섭고 경사도 쎄고..

렌보메인1이나 3가면 진짜 낙엽으로 내려왔었는데 시즌초에....

근데 저를 변화시켜준 딱 한가지가 있었어요ㅎ

동영상 게시판을 보다보니 신택호님 영상이 있더라구요.

사실 이분이 누군지도 몰랐어요 근데 영상을 보는데 마음에 뭔가 훅~하고 들어오더라구요..

그때부터였나요.. 저분이 제 롤모델이 되버리셨어요ㅋㅋㅋㅋㅋㅋ

맨날 영상 다운받아서 파트별로 캡쳐하고 혼자 고민하면서 타다보니까 자연스럽게 늘었네요

아마 이번시즌 실력이 훅~ 늘어버린 이유는 엄청나게 타서그런거같아요..

43일을 용평에서 보냈네요 달력을 보니까..

하루에 적어도 12시간씩탔으니...

올시즌 최고기록은 이틀동안 30시간탄거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정도면 환자인듯하긔...)

어쨌든 이번시즌 많은 도움을 주셨던분들 너무나 감사하고 만났던 분들 다들 반가웠습니다

하나하나 닉넴을 적을수는 없지만 즐거웠습니다.

그리고 못난 오징어 같이 데리고타주신 용평 로컬분들! 수고많으셨습니다 ㅠ0ㅠ

그럼 마지막으로 사진 몇장올리고 사라지겠습니다~~ :)

#용평 시즌권자들이라 쓰고 보드환자라고 읽는다!

# 어스휑 클리닉때! (하준호 강사님 감사했습니다 ^_^ )

# 폭설왔을때의 백컨트리 코스...읭?

# 용평 벙개~!

겨가파때 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