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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주세요..

조회 수 1138 추천 수 11 2015.03.17 01:52:43
건강하게보엿던 아빠가 암이라고해요..
암이란단어자체만도 무서운데..
많이진행됫다고하네요ㅜ

이겨낼수잇다 수백번암호같이 외우는데...
극복하신분도없고, 말기면포기하라는식으로자꾸얘기하고,
자꾸기운빠지고, 속상하고 눈물부터납니다..

이겨내서 건강찾으실수잇게 저에게희망을주세요..ㅜ
암이란녀석잘아시는분또는 조언해주실분...계실까요.(물음표
아니예요)
엮인글 :

공릉도주민

2015.03.17 01:57:00
*.36.142.147

힘내세요 토닥토닥ㅜ

아리:)

2015.03.17 10:35:31
*.121.84.91

고맙습니다..^^

베이비코딱지

2015.03.17 02:16:53
*.7.55.84

이겨내실거에요. 힘내세요. 암은 수술적인 문제도 중요하지만 심리적인 문제도 중요하다 들었어요. 본인이 이겨내겠다는 의지가 있으시다면 이겨내실거에요. 그렇다면 주변인(?)들이 먼저 지쳐서는 안되겠지요?? 힘내세요.

아리:)

2015.03.17 10:37:47
*.121.84.91

본인이이겨내겟다는의지가 적어보여걱정입니다...ㅜ

좋은방법정답이잇엇으면..좋겟습니다..어려워요ㅜ

*맹군*

2015.03.17 02:17:24
*.176.14.116

힘내세요.. 꼭 나으실겁니다. 꼭꼭~~

아리:)

2015.03.17 10:38:35
*.121.84.91

오빠 고마워요~~^^

꼭이겨냇으면 좋겟어요.

Lucy♡

2015.03.17 02:19:18
*.226.207.66

희망은 버리는 순간 절망이 되는것같아요..
지금 아버님 곁을 지켜주는 가족분들이
희망을 계속 되뇌이셔야 아버님도
조금더 힘을 내실거예요
힘내세요!!!

아리:)

2015.03.17 10:43:45
*.121.84.91

이렇게 힘내라는응원도받고,

얼른털고일어나셧으면좋겟어요.

안좋은말보단 잘될거라는 힘주셔서, 

이겨낼수잇다생각이조금더업된듯해요..

감사해요.^^

v곰사탕v

2015.03.17 02:22:13
*.94.41.89

암의 종류 및 위치에 따라서도 많이 다른거 같았어요..

희망을 잃지 말고!!! 화이팅 하세요...

저희 할아버지도 암 투병중이신데,,,사실상 포기를..ㅠㅠ 연세가 많으셔서...항암치료 불가래요..

아리:)

2015.03.17 11:43:47
*.33.160.18

곰사탕님할아버지도나으시고 아빠도나으시면좋겟어요..^^

수술날짜는잡앗지만, 열어봐서전이되잇거나진행이많이된상태면 수술불가라네요ㅜ

무사히수술잘마치고나오셧음해요...!

감사합니다.^^

날라날라질주

2015.03.17 02:34:15
*.4.237.61

힘내세요 

화이팅

아리:)

2015.03.17 11:50:02
*.166.191.55

감사합니다.^^

rumk

2015.03.17 02:46:29
*.112.165.36

3년의 간격을 두고 .... 부모님 모두 암으로 영면하셨습니다.


아리님이 힘들어 하시면 아버님은 그 모습을 보고 더더욱 힘들어 하실겁니다.


의지가 중요한 병입니다. 


지금보다 훨씬 더 아리님의 마음이 약해질 수밖에 없는 일이 벌어질 수 있습니다.


마음 다잡으시고, 절대 울지 마시고, 나약해지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그 어떤 시간도 지금 이 순간과 비교할 수 없습니다.


저처럼 평생을 후회속에 살지 마시기 바랍니다.


짜증 나는 순간도 올 것이고 몸과 맘이 지치는 순간도 옵니다. 


그 시간 조차도 아버님과의 소중한 시간이라는 것을 잊지 마세요.


항암치료를 하시게되면.. 아버님이 체력적으로 많이 힘드실거에요.


원하시는 음식 조금씩 자주 드셔야 하니 가족 분들이 많이 챙겨 주세요.


식이 요법은 보조 치료니 너무 맹신하지 마시구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은 제가 가장 잘 알아요.


암을 돈벌이로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으니 현혹되지 않길 바랍니다.


새벽에 가슴이 미어지네요...


쾌차하시길 빌며 특정암 환우들의 모임이나 온라인 카페 많습니다. 거기 가셔서 차근차근 읽다보면 


많은 정보를 얻으실 수 있을거에요.


3기 정도라도 완쾌되신분들이 계십니다. 희망 잃지 마시고 힘내시기 바랍니다.


부모님을 한시간만 다시 뵐 수 있다면 남은 인생 반, 아니 3/4라도 줄 수 있는 rumk 올림.

아리:)

2015.03.17 12:16:48
*.166.191.55

Rumk님 감사합니다..

아름** **카페가입해서 다른환우부들 글도읽고  하는데,..

더욱속상해지고 우리아빠도못이겨내면어쩌나라는생각이들고,

더욱우울해졋어요..


식사를잘못하시니 살도자꾸빠지시고, 안쓰러워요..

수술하시면식사도못하실텐데..말이어요.ㅜ

위에좋다는음식이 양배추 현미드려두., 잘안드시구..

다리가불편하신분이라 거동도힘드신데 수술후운동도걱정되고

수술안된다고할까봐...ㅜㅜ  


자세한병기는수술후나온다고하더라구요..


일산따닥

2015.03.17 03:14:35
*.7.51.209

힘내셔서 아버님 건강 꼭 되찾으시길
바랍니다..

아리:)

2015.03.17 12:17:40
*.166.191.55

감사합니다..^^

GoodBye™

2015.03.17 04:39:30
*.181.68.182

이런... 뭐라 드릴 말씀이 없네요. 

부디 건강해 지시고 깨끗이 낫기만을 바래봅니다. 꿋꿋이 이겨내시길 바래요. 

아리:)

2015.03.17 12:19:27
*.166.191.55

추천
1
비추천
0

깨끗이낫길 저도바래봅니다.

감사해요~^^

워니1,2호아빠

2015.03.17 06:16:53
*.223.17.31

힘내세요
털고 일어나실거예요

아리:)

2015.03.17 12:20:08
*.166.191.55

댓글처럼털고일어나셧음좋겟어요..

감사해요.^^

헬미♥

2015.03.17 07:38:46
*.49.134.122

힘내세요~~~~ 토닥토닥!! 털고일어나길 기원합니다.

아리:)

2015.03.17 12:21:06
*.166.191.55

감사해요..^^

아프지않고  일어나셧음좋겟어요.

다노바기

2015.03.17 07:38:55
*.70.46.159

환자의 의지뿐 아니라 곁을 지키는 가족의 의지도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힘내시고 꼭 이겨내실거라 믿어요~
닥토닥토...

아리:)

2015.03.17 12:23:31
*.166.191.55

다노바기님과 응원보내주신 헝글러님들덕에조금힘이나고, 조금더힘을내 아빠가힘내시도록 노력해야겟어요.

고맙습니다..^^

세르게이♡

2015.03.17 07:52:41
*.62.229.34

뇌종양 3기판정 받으신 저희 부장님
지금 완치로 최고의 인생을 살고계십니다.
수술받던 병실 같은환자 세분과 매달 30만원씩
계부어서 이번 설에 터키로 여행도 다녀오셨네요
항상웃고 긍정적인 생각. 꾸준한 운동
가족분들도 큰병이란 생각안하고 대하니
수술도 잘되고 완치되셨어여
이겨내실겁니다.

아리:)

2015.03.17 12:28:07
*.166.191.55

이름만들어도 덜덜울음부터나는암이란단어...

웃음을자꾸잃게만들어걱정이어요.

세르게이님부모님완치되셧다니 부럽습니다^^

저도이렇게무서운데 아빠는얼마나더무서울까.. 

혼자 암세포와싸우고계신아빠한테너무너무미안해지고,

더잘해드리고싶은데... 일어나셧음좋겟어요.

감사해요.^^

호호아빠

2015.03.17 07:55:42
*.7.54.105

힘내세요

아리:)

2015.03.17 12:28:36
*.166.191.55

감사합니다.^^ 

gomad

2015.03.17 08:18:07
*.139.2.9

저는 엄마가 등산로에서 국수집을 하셔서 자주 도와 드리는데요 시내에서 접근하기 쉬운 산이라 그런지 정말 매일 매일 등산 하시러 오시는 분들이 많아요.
정말 매일 오시는 분들 중 많은 분들이 아프셨던 또는 아직 아프신 분들이더라구요. 위암 말기셨다가 다 나은분도 계시고.....

근데 그냥 보기엔 멀쩡하고 건강해보이세요. 오히려 더 건강하고 활기차 보이세요. 낫고자 하는 의지가 있고 열심히 건강을 위해 살면 좋아지는 것 같아요.
힘내세요!!
불가능한 일이 아니라 주변에서 찾아 볼 수 있는 일들이니까 꼭 나으실 수 있을거에요!!!

아리:)

2015.03.17 13:01:08
*.33.178.89

걷지못하시는장애우시라 더욱걱정된답니다..ㅜ

걷기운동이 많이건강에도움된다는데...ㅎ

위암말기이신데 위암말기나으셧단댓글보니위안이되네요..

고맙고감사합니다.^^

temptation

2015.03.17 08:52:03
*.62.212.111

癌 암이란 말에 메산 자가 들어가 있습니다

옛부터 암에 걸리면 산위로 올라가서 치료를 하라는 뜻이 있다네요

산에서 요양하면서 좋은 공기 좋은 물 산에서 나는 산채 ,약재로 치료 해 보시기를 권해 드립니다

코피쑤한잔

2015.03.17 08:56:55
*.62.202.84

토딱토탁

JJOON™

2015.03.17 09:15:29
*.70.46.183

희망을 가지시고 힘 내세요!! 주변에 암으로 수술 받으시고 완치 되신분이 두분이나 계십니다^^ 몸도 마음도 많이 힘드시겠지만 꼭 이겨내시라고 응원 드립니다~!

여자랑한번도모태범

2015.03.17 09:21:53
*.101.35.176

힘내세요.

아리님이 슬퍼하는 모습 보이면 아버님은 아프신데 아리님 걱정까지 해야자나요.

이럴때일수록 더 웃고 더 예쁜모습 많이 보여드리세요.

ㅜ_ㅜ 글만써도 이렇게 슬픈데...아리님 마음은 오죽하시겠어요..

귤좀까죠

2015.03.17 09:45:16
*.100.34.249

토닥토닥..힘내세요.. !!!!!

라면먹고갈래?

2015.03.17 10:01:34
*.247.149.100

제 주변에는 아직 암으로 고생 하시는 분이 없어서,,,,님이 어떤 심정인지 100% 동감 하진 못하지만

힘내세요!!

힘내시라는 말뿐이 못해드려 죄송합니다,,,

 

덜 잊혀진

2015.03.17 10:13:57
*.169.33.110

조언은 의사에게 구하세요, 카더라에 현혹되지 마시고.

 

마음의 응원 보냅니다~. (__)

트럼펫터

2015.03.17 10:55:36
*.61.13.98

힘내시고, 쾌차하실겁니다. 많이 걱정하지 마시고 늘 지켜주세요~


많은 카더라 통신들이 있고 특히 건강식품 같은 거 사 드시라고 많이 말씀들 하시죠...

제 생각엔 그런 믿음으로? 먹는 건강식품보단 일반적인 유산균이 제일 나아요...장수의 비결이라는 비피더스 및...?

과학적으로 연구결과 몸안의 면역력은 80퍼센트 장에서 길러집니다.

그래서인지 예전 비타민 C에서 이젠 요새 유산균 제제들이 급속도로 많이 시중에 퍼지는 중이더군요...


그런데 광고에는 김치유산균 좋다, 어쩐다 하는데 사실 우리나라 제약회사가 보유한 균주는 몇개 되지 않는다고 하네요..

제가 약계에 있어서 느끼는 점은 우리나라는 전부 카피만 잘 하고 과학적인 개발은 잘 안하는 특징들이 있어놔서...

좋은 유산균은 개발하고 걸러지고 또 개발하고 한다는데 덴마크나 미국에서 그런 연구가 제일 많이 되어지고 있구요..

결국 셀틱아이나 VSL # 3 등 미국이나 덴마크산 유산균 제제를 드시는 것이 유산균 면역요법으론 좋을 듯 싶어요..


이런 말씀 드리는 건 제 동기 약사로부터 애들 물사마귀도 유산균제제를 먹더니 낫더라는 이야기를 듣고...

(우리나라 껄로는 잘 안듣는데 위 두가지론 한 두달정도면 물사마귀가 다 낫는다고 하네요...)

그 이야기를 듣고 아 면역이라는 건 결국 내 몸 자체만이 아니라 내 몸안에서 사는 정상세균총이

많이 좌우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아이들 아토피도 그렇고...암도 결국 그런 비정상적인 세포들인거죠...

그걸 없애는데는 백조개의 세포로 이루어진 우리 몸 자체뿐 아니라 우리몸을 도와주는 세포들의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그게 요새 유산균 붐으로 이어지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어차피 유산균은 면역도 면역이지만 우리몸이 처리하는 많은 노폐물들을 같이 처리해 주니까요...

모쪼록 빠른 쾌유 빌겠습니다. 이 시기가 지나면 다시 건강해지실꺼에요...

러븐

2015.03.17 11:12:19
*.33.160.31

먼저 위로의 말씀 드립니다
저희 어머니께 들은 얘긴데 먼 친척분이 어떤암 4기정도이셨는데 병원에선 포기하란 식으로 말했다더군요
하지만 그분은 시골로 내려가셔서 본인 하시고픈 일 하시면서 맘편히 지내시고 극복하셨다 하더라고요
특히 식단 관리에 신경을 쓰셨다 합니다
심신이 힘들어 지시겠지만,,그래도 희망을 가지고 투병하시면 기적이 생길 수 있으실 거에요
특히 아리님께서 내색하지마시고 아버님께 웃는얼굴로 잘 대해드리세요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더라도 긍정의 힘은 크다고 생각합니다 힘내십시오^-^

앗뜨거고구마

2015.03.17 11:56:57
*.124.153.11

저희 큰이모부님이 89년 간암말기에서 지금은 완치되어 정상적인 생활을 하고 계십니다.

당시 연세세브란스병원에서 치료 받으셨고 병문안 갈때마다 항암치료로 인해 많이 야위고 힘들어 보이셨습니다.

병원에서도 길면 3개월, 6개월 이야기 하셨는데 더이상 할게 없다고 집에서 요양하는걸 권유하여 집으로(입장에 살고계심) 내려가셨죠.


당시 이모님이 시중에 파는 일체의 음식, 식자재를 사용하지 않고 직접 집에서 길러서 먹기 시작했습니다.

음식을 만들때도 직접내린 된장, 간장, 고추장등의 레시피만 사용한건 물론이고 옥수수를 삶을때도 그냥 순수하게 옥수수만 넣고 삶았어요.

각설하고 이모부님도 당시 사촌누나, 동생이 초등학생으로 어려서 대학가는건 보고 죽겠다는 의지와 살아서 건강한 몸으로 다시한번 담배와 술을 하겠노라는 의지를 같이 가지고 계셨습니다. (병원에서도 완치되었다고 확인 받은 후에도 담배는 안하시고 술은 어쩌다 가끔 한모금씩 하심)


지금와 생각해보면 다른 부위로 암이 전이되지 않은게 다행인거 같고 환자와 가족들의 노력과 의지가 강하면 꼭 건강해 지리라 봅니다.

약해지지 마시고 힘이 되어주시면 좋은결과 있을거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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