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째 보드타고 있는 여자 사람입니다
첫번째 시즌, 넘어져 구르는데 몸만 돌고 데트가 눈에 박혀 발목 한번 돌아 가봣고
두번째 시즌, 왼발 데트 묶고 데크 바닥 보이며 사진 찍다 균형잃고 쓰러지다 작년 돌아갔던 발목이랑 무릎 돌아가 봣던 사람입니다
다행히 두번다 인대가 살짝 늘어난 정도로 깁스는 안하고 잘 압박하고 다녀서 올해도 어김없이 보드를 타러 다닙니다
이번 시즌 들면서 보드 타러 두번 갔는데 첫번째 간날(11월 22일, 한달정도 되가네요...) 트릭 연습한다고 돌다가
미끄덩 해서 오른쪽 무릎이 부딪쳣네요
오른쪽 무릎으로 온 체중을 실엇던건 아니구 팔도 짚엇던 관계로 충격은 분산되엇드랫죠
물론 보호대 착용 중이엿구요
돌다가 넘어진거라 무릎 정방향으로 부딪힌게 아니구 오른쪽 무릎의 바깥쪽인데... 보호대가 밀렷는지 멍이 들엇더라구
그런 경우는 흔하게 있어서 멍가시면 괜찮겟지 하고 말앗는데
지금도 계속 그쪽이 아프네요 멍은 이미 가신지 오랜데... 눌러보면 멍들어 있던 상태처럼 아픕니다
비오기전 무릎의 통증으로 일기예보를 맞추는 사람이긴 하지만 이번엔 비도 안오는데 이상하게 오른쪽 무릎이 아파서 만져보니
그때 부딪혔던 부분이 멍이 가셧는데도 같은 통증이 있다는걸 알게 되엇네요
인대는 늘어난 아픔은 겪어 봤던 사람이라 그건 아닌거 같고 (상황도 인대가 손상걱정 안했엇구요)....
이건 먼지...
크게 다친것도 아니고 전에 흔게하 겪엇던 타박 정도로 여기고 한달을 지났는데 병원가기도 애매하고
그냥 넘어가자니 너무 오래 아픈거 같아 이상하기도 하고....
심하게 아프거나 하지는 않아요 그냥 멍든 부분 눌렀을때 아픈 정도;;
병원을 가봐야 될까요?? 너무 오래된거라 선생님 한테 말하기도 민망한....
시즌 보험은 아니지만 화재 보험이 있어서 병원비는 걱정 안하는데 시간이....
직장을 다니다 보니 일부러 시간내서 별것도 아닌거 가지고 이러는건 아닌지 싶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