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름이 아니오라...
저는 이번시즌이 시즌권을 끈고 타는 첫 입문보더인 원피스 노랭이를 입고 지산을 배회 하고 있는 26살 청년입니다...
그런데 4번의 출격 끝에 무릎관절의 통증이 너무 심합니다...오늘 일도 못가겠어여 ㅜㅜ그래서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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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경위는 이렇습니다...
보드 타는것이 급속도로 너무 좋아져버린 나머지 ...항상 머릿속엔 보드 생각밖에 없었습니다...
잘타진 못하지만...어느정도 라이딩을 할수있는 수준이라... 기본적인 트릭과 업다운을 재밌게 연습하고 있었습니다...
일주일에 4번의 스키장을 찾은 나는 .. 별반 다를거 없이 재밌게 타고 내려왔습니다...
그리고 어제 저녁!!!
친구들과 저녁을 먹고 일어나는데 . 갑자기 양쪽 무릎에 견디지 못할 통증이 시작되었습니다...
꾸역꾸역 집에 도착해서 '자고 일어나면 괜찮겠지'라는생각을 하고 잤습니다...
근데 오늘 일어났는데... 무릎이 너무 아픕니다... 그래서 지금 일도 못가고 이렇게 헝글게에 글을올려 제 심정을 토로하는중입니다 ㅜㅜ
보드를 너무나도 타고싶습니다 ㅜㅜ 이번시즌 어떻하면 좋을까요 ㅜㅜ
우리 헝글보더님들... 보드를 사랑하고 즐기시는 거 알지만,,
몸이아파올만큼 무리해서 타지마시고 다치지말구 안전보딩하세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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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능 무릎관절 낳고 ,,,다시 지산을 찾는 그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네요 (당장 내일이라두 ㅡ ㅡ)
--이상...지산에서 모두의 안전을 바라는 노랭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