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겨우 렙 2..포인트 581, 쪼렙이라면 쪼렙이자 뉴비라면 뉴비인 저는....

우왕 열심히 활동해야징 +_ +!! 그랬던 마음은 어디가고 시즌마감 후 친구들과 동네에서 소소한 만남을 그냥 즐기고 있습니다ㅜ.

그랬던 어제까지는 즐거웠지만..이젠 소소한 만남도 끝인가봐요ㅜ 드디어 몸에서 고장이 일어납니다...

감당이 안되는 제 육신의 무게와 시즌이 끝나고서 여러 구기종목들을 쉬지않고 굴린 나머지 왼쪽 무릎과 고관절부위에 자꾸 무리가 오기 시작하고 경기가 끝나고 한잔두잔 홀짝였던 술로 인해 간이 많이 손상되어 누렇게 떳네요...힝...

아직 젊다면 젊은 그리고 패기가 넘쳐야 할 나이인...저는 조심히 집에서 도를 닦으며 헝글에 매진하려고 합니다ㅜ

참 아쉽다면 아쉬운게 F2 월드컵을 예판 걸고서야 따른 장비들이 눈에 들어온다는거...게츠비님이 손수 제작하신 알로이는 근처도 못가보고 이번시즌을 마감했네요...

참 아쉽기도 아쉽고 미련도 많이 남는 14/15시즌인가봅니다. 이래서는 안되는줄 알면서도 자꾸 미련가지게 되네요ㅜ...

다가올 15/16시즌에는 살좀 빼고 새로운 장비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열심히 해보렵니다....

두서없는 긴글 읽어주시느라고 고생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