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솔로보등을 위해... 곰쟘에서... 약 5시간의 전투보딩을 마치고...
2시쯤 하산하던 중.. 스키하우스 내려가는곳에서 제 앞에 커플분중.. 여자분이 어머!! 하면서 뒤로 꽝!! 넘어졌는데..
허걱... 넘어지면서 오른손에 있던 스키폴대가 꼬리뼈 있는 곳으로 떨어지면서 정확히 거기에 뒤로 꽝!!
눈물까지 흘리시면서 한 10분동안 못일어나시길래 안전요원 불러드릴랬더니.. 남친분께서 계서서... 그냥.. 있었습니다.
너무 아파하시는것 같던데.. 많이 안다치셨으면 하고 바래요.. 빨리 나으시구요.!~!
스키어나 보더분들도 끝까지 방심하지 말자구요..
저도 작년 마지막 보딩이라고 이번만 타고 집에가야지 하고.. 못하는 널리~~ 했다가 노즈 땅에 박혀 왼손 팔꿈치 골절!!
왜 그렇잖아요.. 한번만 더 타고 가자... 하다가 사고나는거...
올시즌에 꼭 사고없이 무사보딩을 기원합니다.
뭐 보드도 .. 홀로... ㅎㅎㅎ
뭐 다들 커플은 아니자나요.
나만 이런거 아니자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