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이 끝나가니 지르는 분들이 많아서 잡글을 한개 올립니다.

여기서 지른다함은 새장비를 지르는게 아니고

남성회원분들이 여성회원분들을 찔러보는 걸 얘기하는겁니다.

같은 취미를 가진분과 연애하는거 좋죠

오히려 권장합니다

하지만 최근 자게를 보면 잘못된 과정들이 눈에 많이 밟힙니다.

제 눈에는 여성회원분들의 글에만 따라다니면서 댓글을 달거나 혹은 신상을 캐거나

뜬금없이 같이 술마시자고 쪽지 보내는 행동이 좋게 보이지 않습니다.

술자리(벙개, 겨가파)에서 모르는 사람을 처음 만나는 것하고

모르는 사람에게 술자리를 갖자고 연락하는 것은 

완전히 다른 행동입니다.

상황에 따라서 추행으로 느끼시는 분도 계시구요

나이도 한살먹고 봄도 오고

시즌말이라 조급해지기도 하니

연애하고 싶은 마음은 이해가 갑니다

그러기 전에 앞서

내가 연애를 하고 싶어서 이 사람을 만나는 것인지

이 사람과 연애를 하고 싶은 것인지 

확실하게 해야할듯 싶습니다.

우리의 행동을 통제 하는 것은 

꼬추보다는 머리가, 머리 보다는 마음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을 저격한 글은 아닙니다.

불특정 다수를 저격한 글입니다.

(제 글을 읽고 한두분이라도 마음을 다잡으셨으면 합니다)

저도 사실 깨끗하고 순수하지 못해서

한동안 반성의 기간을 가졌습니다.

다른의견이나 비판, 또는 욕하시면 감사히 받겠습니다.

그걸 토대로 반성하고 논리공부하겠습니다.

이상, 해탈에 가까워지는 만년솔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