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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완전히 시즌이 끝났네요. 저도 벌써 락커에서 장비를 빼낸지 3주가 되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발목염좌로 (아직까지 완치되지 않았네요 ㅜㅜ) 생각했던것보다 일찍 장비를 꺼냈는데요
이제 산더미처럼 남은 보드장비랑 보드복 장기보관이 남았네요.
데크는 빼와서 바로 다음날 보관왁싱을 쫙~~ 해두었고, 바인딩은 물기 완벽 제거하고 박스에 고이 넣어놨습니다.
이제 습기에 녹나지 말라고 실리카겔을 구매해서 비닐에 담아둘 생각인데요. 문제는 부츠와 보드복들이네요.
이번 시즌이 제 장비를 갖고 치른 첫 시즌이라 보드복이랑 부츠 세탁에서 보관이 참 막연하고 귀찮아지네요.
특히 보드복 같은 경우에는 나름 비싸게 주고 샀는데 (ㅜㅜ) 기능이 손실되어서 다음 시즌에 축축하게 살면 안되잖아요
그래서 세탁하기가 너무 조심스러워지네요.
그래서 검색을 조금 해보니 아웃도어 전용 (고어텍스나 방수제질 세탁용) 세제를 이용하라고 하는데 여러분들은
보드복이랑 부츠를 어떻게 세탁하고 관리하시나요? 그리고 경험 상 어느정도의 효과가 있는지 궁금해요 ^^
그냥 아시거나 말씀하시고 싶은 내용 아무거라도 좋으니 댓글 부탁드립니다 ^^
전 고어텍스 세제로 심하게 오염된 부분 칫솔질 한 후 드럼 세탁기 기능성 의류 모드로 걍 빨아요. 손으로 조물조물하나 드럼으로 살짝 돌리나 거기서 거기.. 부츠는 그냥 말립니다. 이너를 빼서 세탁하는 분들도 있는데 열성형 이너는 빨지 말라고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