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사고를 당한 당사자는 아닙니다만, 친한 동생의 사고때문에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간단히 말씀 드리면 뒤에서 오던 여성보더분에게 받힌 사고인데요...
뒤에서 받은 사람이 당연 먼저 사과부터 해야 하는것이 상식 아닐까요?
아는 동생은 지금 팔인지 손목인지에 철핀박고 깁스한 상황입니다. 그만큼 충격이 컸으리라 예상되는데요...
들은 얘기로는 뒤에서 받으신 여성분도 많이 놀라고 당황을 해서 사과를 할 기회를 못 잡은 듯 한데요...
제가 글을 쓰는 이유는 이 여성분때문이 아닙니다.
여성분의 남자일행분 2명...그러시면 안되죠...뒤에서 보고 계셨다면 어떤 상황인지 아셨을테고, 혹시 못 보셨더라도
어떻게 발생한 사고인지 자초지종은 들어보신 후, 간섭을 하셨어야 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다짜고짜 5:5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어딨습니까??
그리고, 아는 동생이 자기도 언젠간 같은 사고를 낼 수도 있겠구나라는 생각에 치료비 18만원을 달라고 하니, 못 준다고요?
180만원도 아니고, 본인돈으로 지불한 병원 치료비 18만원을 못 준다고요?
아는 동생이 말하길, 진심의 사과 한마디면 치료비 18만원도 필요없다고 생각하고 있는 상황에, 사과는 커녕 치료비도 못준다고 하네요...
도대체 이런 경우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참고로, 양쪽 모두 시즌권을 보유한 사람들이어서 보험에 가입되어 있다고 합니다.
ps. 혹시 가해자 혹은 일행분들 중, 1명이라도 이 글을 보고 계신다면 진심의 사과 한마디면 됩니다...돈 다 필요없데요...
(장소=대명스키장 / 사고시기=12월초중쯤)
어쭙짢은 지식 어디서 주워들엇나보네요
슬로프에서 사고 쌍방이라는 말이 5:5라는 공식이 성립하는지 아는 무개념사람들이군요..
쌍방이라는 5:5가 아닙니다.
답답하네요.
쌍방이라는건 10:0이 없다는뜻이죠
뒤에서 쳐박았으면 최소한 8:2는 되야되지않겠어요..
심한 사고였었다면 패트롤 부르고 의무기록 작성했어야했는데...
똑바로 설명좀 해주세요..그 무개념사람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