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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이는걸 별로 안좋아해서 혹시 스키장을 가더라도
"나빼고 타고 오세요" 하고 방에서 혼자 굴러다니고 그랬는데
이번 시즌 끝날즈음 처음 보드를 타보게 됐습니다.
제가 움직이는걸 별로 안좋아해서 기대가 없었는데 이건 뭐 완전 신세계더라구요 ㅋㅋㅋ
돌아와서 바로 보드복, 보호대, 헬멧, 고글 등등을 바로 구매했어요.
그주에 바로 또 갔는데 폭신한 자연설의 느낌이 너무 좋더라구요.
그러곤 평일에도 가고 주말에도 가고 막바지에 시간나는데로 다녀서 6번쯤 다녀왔습니다.
다른건 몰라도 부츠는 좋은거 신어야 한다는 지인의 말에 주말에 부츠사러 학동에 다녀왔네요.
올땐 부츠 바인딩 데크를 몽땅 들고 왔지만 ㅋㅋㅋ
집에 모셔두고 자연설에서 풀리라 하며 고이 모셔두고 있습니다.
겨울이 다가오고 있다며 스스로 위로하고 있지만 너무너무 가고 싶네요.
당장 실내스키장이라도 갈 기세입니다 ㅋㅋㅋ
생전 처음으로 움직이는게 재미있는 것도 신기하고 장비도 다 사뒀으니
뭔가 시즌을 준비하는 마음으로 보드타는데 도움이 될만한걸 하고 싶은데
여름엔 뭘 하는게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