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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네 ^^ 조심히 가시고 담에뵈요~~"
이거 더 들이대지 말라는 여자의 뭔가가 있는걸까요
오늘 연락처만 주고 받은 상태인데
바로 내일 보자고 하면 안되겠죠? ㅜㅜ
별거 있겠습니까..?
우선적으로, "식사하셨어요?" 라는.. 형태의 질문은 던지지 마세요-_-
매 끼니때마다 연락을 굳이 다 하실 필요도 없고,
나도 개인적으로 나름대로의 바쁜 생활을 하고 있고, 그 와중에,,
당신이 생각나서 연락을 하게 되었다는 호감도를 상승시킬수 있는 멘트..
그리고 상대방이 되물어볼수 있는 유형의 질문을 하셔야 합니다.
대화라는게 주고 받아야 하잖아요?
"식사하셨어요?"
"네"
이렇게 단답형으로 끝나면, 약속을 잡을수도 없습니다.
"점심식사는 하셨어요? 오늘 날씨가 엄청 좋네요~ "
이렇게 질문하면 어떤 대답이 예상되시나요?? 다음에 어떤 대답이 오던지
또 다른 질문을 이어나갈수 있겠죠? 만약, 정말 단답형으로
"네"
라고 했더라도
" 정말 완전 봄이네요. 날씨도 좋은데 주말에 차나 한잔 하실래요?
제가 이번주는 선약이 있어서, 혹시 다음주 주말에 약속 있으세요?"
연애에서 내가 혼자 끙끙대봐야 소용없습니다. 상대방에게 깔끔하게 던져버리세요.
고민은 상대방이 하게 만들어야 하는겁니다.
안됩니다 어디 감히 비시즌에 연애를 하시려고 ...
음..댓글로만 판단해보건데 소심남 판정 받으셨습니다.
단무지 작전 하달합니다.
1. 단기전 승률이 몹시 낮아보이니까 장기전 플랜을 권고합니다.
2. 상대방이 하는 말은 그냥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립니다.
3. 상대방에게 [난 너에게 빠졌어]로 보일 모든 행동, 말 금지. 걍..너 좀 괜찮아보임..호감있어..정도 수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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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못하실거 같아 생략...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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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포기하지 않는 한 기회는 있다.
100. 용감한 자만이 미인을 얻는다.(이 말은 정말임....현재 인류사에 남은 유일한 진리임)
아시겠지만 절반은 농담이구요...
본인이 소심하시면 포기하는게 앞으로의 정신건강에 좋으시구요
멘탈이 좀 갑이시면 단무지작전을 잘펼치시면 성공하십니다....
오늘 연락처 주고 받았는데, 저 메세지만으로 상대방을 판단하려는것 자체가 모순 아닐까요?
상대방이 아직까지 당신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는 부분도 있을수 있고
오늘 연락처를 주고 받았는데 당장 내일 보자 그러면 ..
여성분이 당신에게 첫눈에 반하지 않은 이상 , 바로 "좋아요" 반응은 나올수 없습니다.
반대로 생각해서, 여성분이 당신에게 첫눈에 반했다면, 먼저 연락이 오겠지요. 일명 선톡ok?
급하게 하다간 될것도 안되는 법입니다.
"나는 당신에게 호감이 있다" 뉘앙스로 [다음주] 주말에 약속을 한번 잡아보세요.
중요한 핵심포인트는! 시간간격을 두고 꾸준한 연락을 시도해야합니다.
시도때도 없이 연락하면, "할일이 없나?" 라고 판단할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니까 너무 자주 해도 안됩니다.
연락을 하더라도 간결명료하게 대화를 이어나갈수 있게 하셔야 하고, 시시콜콜 쓸데없는 말은 하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