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팍 펭귄에서.................-.-

널리bs1 시도중....-_-역엣지를 파박먹고 일어나지를 못했답니다.

휴......포장육이 되기싫어 혼자 내려간다고 오기를부리고 일어났지만......곧바로 다시 쓰러지고-.-결국 포장육 ㅡㅡ




다행인지.........딱 두동강이 나서...수술하지말라는 의사의 권유로 인해서-.-

책가방 20일째 메고있습니다. ㅡㅡ



아직 서른전이라 그런가-.-뼈가 붙어서그런지...그럭저럭 살아갈만하군요

키보드도 잘 두드리고-_-왼쪽쇄골이 부러져서..오른손으로 핸들도 잘 돌리구요.

잠자는것도 이제 익숙^^;




정확히 골절3주째에 보드질해볼까 합니다 -.-;

물론 넘어지지않게 살포시 라이딩만 한다는 조건하에서요^^




여러분 조심히 타세요!

부러지고나서 3일간 죽는줄알았습니다.
엮인글 :

..

2010.01.06 18:14:22
*.149.24.110

쇄골이 제일 안붙는뼈..

수술하기 싫으면 그냥 쉬삼........
..

2010.01.06 21:47:14
*.173.166.30

쇄골골절은 예전에는 수술을 안 하고 자연 치유되기를 기다렸지만
최근에는 수술로 해부학적 정복을 해주는 것이 좋은 결과를 갖는다해서 대개 수술을 하는 편입니다

담당의사분이 보존적 치료를 추천하셨다 하니 수술을 안 해도 되는 건 다행이지만
그대신 운동을 쉬어야 하는 기간은 꽤 길다고 봐야할 겁니다

일반적으로 뼈가 붙는데 6~8주 걸리는데
그건 해부학적 정복이 된 상태로 고정이 되어있을 때 얘기구요

그렇지 않은 상태에서는 더 오래 걸립니다
3주만에 보딩이라..절대 반대입니다

2010.01.06 22:47:11
*.20.162.26

쇄골은 일반적으로 잘 붙는 뼈입니다

하지만 지금 다시 타기는 좀 이르네요

또 넘어져서 다시 부러지면 수술

2010.01.06 23:33:36
*.152.67.203

누구 말이 맞는건지.....;;;;;

2010.01.07 00:15:34
*.222.52.74

작년 쇄골뼈 한군데 뿌러지고 그 옆에 뿌러질동말동 금까지 갔었습니다.
님처럼 골절부위가 어긋나거나 하지 않아 수술없이 잘 치료가 되었죠.
제 생각에는 3주만에 보딩 절대 금지 입니다.
저도 괜찮은 것 같아 님처럼 대략 3주정도 뒤에 스키장을 찾았습니다만...
타보니 이건 아니더군요....
살포시라고 해도 라이딩 도중 조금만 털털 거려도 그 충격이
고스란히 쇄골쪽으로 옵니다.
이게 첨엔 참을만 합니다만...계속 타다보면...충격이 누적되더란 말입니다.
뭐 그 고통을 참으시면서라도 타고 싶으시다면 말리진 않겠습니다만...
다치셨을땐 최대한 몸 사리시는게 가장 빨리 회복하는 지름길입니다.
제가 그때 보딩한 것 때문에 다 나아가는 걸 한달정도 더 걸려 회복되었으니까요.

아무쪼록 몸조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 ^^

2010.01.07 02:52:20
*.5.137.148

님은책가방??전..지게한달 반동안지고 있었는데..^^*빠른괘유바랍니다..빠이링~~~

2010.01.07 20:06:28
*.44.177.71

헐..일단 다쳤으면 좀 쉬세요 어여~셔요 스키장은 일단접으세요^^
인천쭈

2010.01.07 20:25:00
*.207.124.37

현재 저랑 같은 상황이신분이 계시군요 반갑습니다 ㅋ 전 오른쪽 쇄골 두동강;;
전 12월 초에 부러져서 아직까지 완치가 안되었는데요
전 부러진지 2주만에 보드 한번 타러 간적이있는데... 넘어졌다가...
붙던 뼈가 다시 떨어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조심하세요;;
정확히 한달만인 이틀전에도 탔는데 한달정도 지나니 엉덩이로 넘어져도 별 탈은 없더군요
대신 역엣지 먹거나 해서 앞으로 넘어지면 클날수도;;

2010.01.08 17:31:41
*.37.122.2

쇄골 잘못 붙으면 고생 많이 합니다...

치료 잘 하시기 바랍니다...^^
Gg

2010.01.09 02:19:54
*.226.159.91

저 쇄골 삐뚫게 붙었는데도 인생에 아무 지장 없습니다.
그냥 타고 싶으면 타세요.

전 시즌권 아까워서 다시 타러 갔습니다.
시즌방도 아깝고...

쟌니 개 조심하면 됩니다. 누가 쳐 박는 건 하늘의 운명...
아.. 바인딩 묶어줄 동료는 꼭 필요합니다.

2010.01.09 14:27:16
*.64.121.85

뭐가 더 중요한지 생각해보시면 답이 나오잖아요~

잘못된 쇄골뼈는 돌아오지 않습니다.

2010.01.09 17:30:10
*.142.14.212

정형외과에 근무하고 있는 서당개 입니다..
보고 들은 게 많아 답글 적어요~
보통 상지나 하지쪽은 골절이 생기면 깁스를 해서 고정하고 4주에서 5주정도 기다립니다..
그 골절이 살짝 실금이 간 정도라도 아주 짧게 3주 정도는 깁스 하구요..
딱 두 동강이 나서(나선형으로 길게 골절된 게 아니라서) 아마 의사선생님께서 수술은 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신 것 같구요..
팔자붕대 하신지 3주 정도 되셨다면.. 아직 좀 더 계셔아 할 것 같은데..
본인을 위해서요~ 골절된 뼈 사이에서 진이 나와서 뼈를 잇기까지는 시간이 좀 걸리더라구요..
20세 이하의 환자들은 좀 뼈가 빨리 붙는 편이지만 그 이상은 좀..
그리고 골절됐다가 붙은 뼈는.. 당분간 원래 뼈의 50%의 강도밖에 안 된다고 하셨어요..
본인 뼈니까 잘 판단하시고 결정하시길..^^

2010.01.09 17:32:56
*.142.14.212

3년이면 풍월도 읊는다길래 그 동안 지켜봤던 10명 정도의 쇄골골절 환자들을 바탕으로 작성했습니다.
흔치 않거든요 쇄골골절.. 맨 땅에 어깨로 박치기 하지 않는 이상..

2010.01.11 08:21:15
*.179.25.2

저는 12월18일 오른쪽 쇄골 골절 되고 12월24일 수술했습니다...책가방(8자 붕대)하고 계시면 좀더 맘 편히 가지시고 쉬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8일 오른쪽으로 밥숟가락 뜰 정도는 되서 하이원 관광 보딩 하고 왔습니다...오전에 슬로프 3번 푹쉬다가 야간에 슬로프 3번...절대 안쏘고 턴도 최대한 베이직으로 그냥 코에 찬바람 넣고 스트레스 잠시 푸는 걸로 만족 했습니다...담날은 그냥 사우나가고 사진찍고 시즌방에서 티비보고 놀다 왔습니다...내가 조심한다고 안다치면 계속 타겠으나 그렇지는 않기에 그냥 그걸로 만족했습니다.
이번시즌이 평생에 마지막 시즌은 아니잖아요.. 길게 보고 마음 편히 가지세요
123

2010.01.19 21:24:52
*.221.46.237

쇄골간부골절로 8자분대로 치료받구있는데요
군대떄문에요 재검받아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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