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합니다. 저랑 사겨요..  라고 말은 하셨나요???

사람일은 모르는일.. 일단 질러보세요...

이건 상대방의 명확한 거절 의사표시입니다 ...

하지만 여자의 마음은 갈대와 같은거죠...시간을 두고 연락하시다가

 흐리거나 비오는 날 저녁 퇴근시간 무렵에 만나자고 해 보세요~ 성공확률이 49퍼센트 정도로 올라간데요...

연애는 계산이랑 이론으로 하는게 아닙니다요... 진짜로 맘에 드시면 두세번만 더 들이대보세요. 시간적여유를 가지시고요.

지금 연애중이거나 결혼한 커플들중에 첨에는 남자 별로 마음에들지 않았거나 싫어했었는데 남자의 정성과 돌직구매력에 넘어간 여자분들 상당히 많습니다. 

여자가 대놓고 싫어하고 욕을 할정도였는데 일년넘게 쫓아다니고 적극적인 구애를 하니까 나중에는 점점 허물어지면서 그 정성과 노력에 넘어가 지금 깨볶고 애낳고 잘사는 친구놈도 있어요.

물론 그 정도로 쫓아다녀라 이런 말은 아닙니다만 메세지 한줄로 모든걸 내려놓으시진 말란 이야기입니다.

세상만사 쉽게 해결되는 일이 몇개나 있겠습니까? 그러니까 언제나 어려운 보딩이 잼있는거고 연애도 수많은 남녀를 울고 웃게만들고 행복하게하고 세상사는 재미가 그렇게 만들어져가는거죠.

그리고 진심을 보여주세요. 진심만큼 강력한 무기는 이 세상에 없습니다. 

저기...   이렇게 자신의 의지나 의견보다... 

남에게 기대고  남의 말에만 의지하는 스타일이라면...

될것도 안될거 같은데요... 

'약속있어요'  그러나 다음 언젠간 이라고 말하지 않았으면...  사실상 끝... 

그러나 또 역으로 남자쪽의 적극성을 바라는 제스츄어일 가능성도 없지 않은데...   

이게 남의 말로  답이 나올 수 있나요? 

그냥,  쫄리니까...   알아서 뒈질 명분을  남에게서 듣고 싶은건 아닌지...    

'확인 사살'은 남이 아니라.... 그 분에게 직접 확인해야 하는게 아닌가요?      

아직 세 번이나 더 만나야 하고 - 일 관계인지 취미생활인지?

연락처까지 건네 받았는데 (근데 연락처는 왜 알려준건데요?  ㅡ.ㅡ;;  )

벌써 포기하기는 이른거 아닌가요?

3번은 찍어봐야...

으응 ? 확인 사살 당하고 싶다고요 ?

" 그렇네요, 당신은 아웃된 것 입니다 !!! 탕탕탕 !!! "

만족스러우실지 모르겠군요

팅기는 걸수도 있어요

시간 언제 괸찬은지 물어보셔야죠

그정도면 완곡한 거절의사라고 보여지는데요?

일단은 가만히 있는게 서로에게 좋을거라 봅니다.

어쩌면 마음접고 기다리다 보면, 상대에게 먼저 연락이 올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