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에게도 막말하는 사람:< 어떡해야하죠

조회 수 2008 추천 수 0 2010.01.09 12:41:36
9시 30분 예약해놓은 정형외과 진료를 받고 돌아왔습니다.

엑스레이 촬영하고 초음파검사하였어요. 손목이 아픈건 피가차서 그럴수도있지만 괜찬아보이다가도

일주일후에 오면 골절인 경우가 있으니 중간에 더 아프면 바로 다시오라그러셨구요.

발목은 안으로 당겨보았을때 통증이 심해서 MRI나 초음파 해보자시길래 일단 초음파검사를 했어요.


인대가 끊어진것처럼 보이지는 않지만 부위가 복숭아뼈쪽 애매한 부분에 있고 손상이 심각하다시네요.

(정형외과 처음이고 전 인대가 정확히 어떤건지 이번에 처음알았습니다; 의학적용어는 잘모르겠네요) 제가 가장궁금했던건

다 나으려면 얼마나 걸리나 보드타고싶은데 다시 타도되기까지 오래걸리는가 였는데 한달이상 생각하고 쉬어야지

올해 고집부리고 보드타러가면 이제 구두도 못신고 아줌마되고 할머니되서 계속 불편하게 다녀야된대요.


그래도 전 아직 젊고 건강하니까 끊어진것도 아닌데 다시 타려면 그렇게나 오래걸리냐구 찡찡거렸는데

<의사선생님은 거짓말 안한다 분명 난 올해 타지말라고 말했다> 라고 못박으시더라구요 뭐 계속 초음파보시면서 손상부위가 어디라

애매하고 더 안좋고 말씀하시는데 그런것에는 아는것이 전무라 이정도로 적겠습니다.


인대주사? 맞고 5일동안 약먹고 움직이지말고 일주일후 다시와서 보자/ 다그런건 아니지만 뼈도 지금 멀쩡해보이다가 일주일후에 다시와서

검사해보면 골절인 경우도 있으니까 혹시 중간에 아프면 꼭 바로 와야된다


라는 이야기를 끝으로 해서 충돌상대방분께

<병원진료받고 돌아가는길인데 인대손상이 심해서 한달이상 쉬라고 하며 일주일후 다시 진료받기로 했다>고 문자를 보냈습니다.

<그래요 그럼 어떻게 되나요>라는 답장이오고 바로 전화가 왔습니다. 그래서 전 진료내용을 사실그대로 전달하였더니

그럼 어떻게 할거냐/ 본인 보험하면되지않냐/치료비는 본인보험으로하자/ 는 말뿐 뭐 상태가 어떻냐 괜찮냐는 말은 한마디도 못들었습니다.


그래서 의사선생님 소견그대로 일주일후에 경과를 보고 혹시 모르지만 그때 골절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고하니 지금당장 뭘 말씀드릴수가

없고 하니까 <일주일후 골절이 난다고요?>라며 비웃으셨습니다. 전 제의견이 아니라 의사선생님께 들은 그대로 혹시모를 상황까지

말씀드린것 뿐인데 지금 그런식의 말투로 얘기하는건 듣는사람이 들었을때 비꼬는듯한 투가 아닌가 말투가 좀 듣기 그렇다고 하니까

<일주일후 골절이 날수도있다는게 웃긴다 그게 가능하냐>시길래 전 전문가의 의견을 들은대로 말씀드린것 뿐이라고 하고

병원비야 솔직히 나 보험있으니까 돈걱정하는건 아닌데 그쪽에서 계속 보험보험하는데 본인보험으로 처리하자는것도 아니면서

내가 들어놓은 보험을 해라 말아라 하시는것도 좀 그렇다 내가 나 들어놓은 보험 하기 싫으면 안해도 되는거 아니지 않느냐고 하니까


옆에서 듣고계시던 저희 어머니께서 전화 바꿔달라고 하셔서 바꿨습니다.

어머니께서 <이런이런 진단 결과가 나왔고 의사선생님이 말한 그대로 얘기한거다, 나는 이런 사고에대해 잘모르니까 이렇게저렇게

합시다라고 말못하니까 그건 사고본인들끼리 할 얘기고 아무튼 상황이 이렇다는거는 전문가의 소견이다. 더안다친게 다행이라고 생각하지만

한달이상 쉬어야 된다고 하니 속이많이 상한다.>

고하니 그쪽에서 <스키장 보험은 다친 본인밖에 배상이 안되고 상대방은 안되니까 내껀 내껄로하고 그쪽껀 본인보험으로해야 보상받을수

있다 왜자꾸 전화하냐 나도 하는일이 있는데 자꾸 전화해서 귀찮다 다 정해지면 연락해라 하지만 돈많이나오면 못준다>라셨대요.

이때까지 저희 엄마는 조곤조곤 얘기하셨는데 <자꾸 연락하지말라니요?

제가 지금 처음 통화하는건데 무슨말씀이냐 그리고 병원에 갔다왔으면 우리가 연락하기전에 그쪽이 먼저 전화해서 괜찬냐 어떻게 됬냐

물어봐야 맞는거 아니냐/  보험도 내가 들어놓은 보험을 하고말고 하는건 내가 결정할 일이니 그쪽이 해라말아라 할건 아니다 본인들끼리

얘기할 일이니 본인과 통화하시라>고 하시고 저에게 다시 전화를 바꾸었습니다.


제가 받았더니 왜 다시또 니가 받냐고 그러시길래 그냥 더이상 할말없고 말씀 그런식으로 하지 마시라고/

일주일후에 경과보고 연락드리겠다고 했더니 막 뭐라뭐라 하시는데 잘 기억이 안나네요 아무튼 더이상 들을 필요도 할얘기도 없는것같아

이만끊겠다그러고 끊었습니다.





왜 자꾸 말을 맘대로 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전 그저 병원갔다와서 바로 연락안하면 또 나 꽃뱀취급하고 사기꾼취급할까봐

일부러 진료끝나자마자 이런이런 결과가 나왔다고 연락드렸을뿐인데 자꾸 전화해서 귀찮으니 연락그만해라 라고 하시면 제가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

저희집 검사비 펑펑 쓰고 병원까지 택시타고 다녀야되는데 그 교통비 펑펑쓰고 하나도 안아까워 할만큼 부잣집 아닙니다.

하지만 지금 상황이 치료비를 뜯어먹기위해 계속 합의를 미루고 어떻게할건지 대답못드리는게 아니지 않습니까?

부모님도 속상해 하시지만 더 안다치고 그만하길 다행이라 생각하시고

저도 원래 처음 충돌있을때부터 그런생각 하지도 않았고 오히려 보험해놓은거 쓰게되서 잘됫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보험처리 하지 않겠다고 말한것도 아닌데 계속 그쪽에서 자기의 보험으로 처리해주겠다는 것도 아니구 치료비는

본인(내)보험하면 다 나오니까 그걸로 해결해라 라고 말씀하시는게 맞는경우인가요?

제가 지금 벨이꼬여서 원래 그렇게 말하고 행동 할수도 있는건데 기분나쁘게 들리는 건가요?



그리고 어제 어른남자분이 전화해서 그럼 법대로 해보자니까 쫄아서 자기가 오해했으니 사과하고 좋게좋게 하자더니

오늘 이러는건 또 뭔가요 울엄마는 보드도 모르고 여성이니까 만만하게 보인다 이겁니까



어떻게해야 좋을지 모르겠네요 저나 저희 엄마가 아무리 백번천번 통화해봐야 일반적인 상식과 논리가 적용되지 않는분인것 같은데

법대로 하려면 어떻게 해야하죠? 아빠는 아직 누가 와서 박아서 다쳐서 병원갔다온 정도까지만 아시고 이런 내막은 모르십니다.

말씀드리면 이제 스키장 다니지 말라그럴것 같아서.... 가족중 남자형제 없는게 이렇게 서럽네요.   어떡해야될까요 아 진짜 모르겠습니다.

뜯어먹을라고 거짓말하는것 같으면 직접 병원 같이 가서 의사선생님과 직접 대화해보시라고 하니까 그것도 싫다고하고.... 어쩌란건지

법정대응을 하고싶은 마음이 굴뚝같지만 솔직한 심정으로는 20대 초반 여자 혼자 그런 일을 감당할 자신이 없고 무섭기도 합니다.




1. 의사선생님이 일주일의 시간을 두고 경과를 지켜보자고 하셔서 그때 얘기해야겠다고 한게 잘못된건가요? 꼭 오늘당장 결론내야합니까?

2. 제가보험처리하기 싫다고 한것도 아닌데 계속 제보험으로 치료비 해결하라고 강요하시는 말씀에 제가 꼭<YES>라고 대답해야 하는건가요?

3. 이런사람과 앞으로 어떻게 대화해야할까요? 전화번호뜨면 손이 벌벌떨려서 노이로제 걸릴것 같습니다 전화받으면 저런식으로 사기꾼취급

하고 안받으면 받을때까지 계속하고 왜안받냐고 사기꾼취급할것같고.....



전 엄청난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고있습니다. 정말 홧병이란게 있구나 싶은 생각 절절히 드네요. 어떡하지 이말밖에 안생각나요.

모든 남성분들을 미워하진 않아요.

이분은 정말정말 진짜 특이하고 만나기 힘든 그런 경우겠죠. 정말정말 이런사람 만나기도 쉽지 않을텐데 우와 전정말 재수옴팡....



그래도 이제 스키장 다니기 싫다는 생각이 많이 들지 않아서 다행인듯합니다. 아 진짜 저런사람 또없겠죠?

아 의사선생님이 타지말라그러면 절대타면안되나요?

이런식의 병원진료가 처음이라 잘 설명은 못하겠지만 나으는데 그렇게 오래걸리나요 의사선생님이 괜히 겁주는건지 처음이라

잘모르겠네윰 빨리나으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노하우? 민간요법? 아시는분 추천좀 해주세요 아직 실컷못탔는데 엉엉 속상해........









엮인글 :

2010.01.09 13:33:58
*.5.4.16

보험이 내가 상해를 입힌사람도 보상해주는건데요... 그사람 정말 안되겠군요.....
일단 치료받으시구 교통비랑 다 영수증으로 갖고 계세요... 보험처리 할려면 필요하거든요...
그리구 그사람한테 청구하세요...
아 정말 글보는 내가 속상하네요...ㅠㅠ
대신 전화해서 욕해주고 싶은 생각이....
보통 치료가 끝나야지 멀 청구하고 보상받죠... 주변에 혹시 보드나 스키타시는 남자분없나요???
제 지인이라면 제가 어케 남자친구한테 저나하라고 시키기라도 하고픈 심정..
정말 속상하고 아프고.. 억울하실텐데...
만약 그 당사자인분도 이글 보신다면 해명글이라던지 남기셨으면 좋겠군요....
그리구 의사샘하시는 말처럼 한달 쉬세요... 조금 괜찮아졌다고 타시면 더 오랫동안 못타게 되실수도 있어여..
그냥 하시는 말이 아니니깐요....

2010.01.09 13:37:25
*.64.205.67

타고싶어도 참으시고 의사선생님 말 들으세요 저도 말안들었다가
장애가 생겨서요...
근데 저런사람 좀 많아요... 생각보다
보고있는 사람이 정말 답답하네요..
건강해져서 다시 보딩하실수있으시길 바라네요.....
보드좋아요

2010.01.09 13:47:49
*.36.27.170

안녕하세요
참으로 안타깝네요
전 의학쪽이나 법적인쪽에 관해서는 잘모르지만
우선 다치신 부위가 발목쪽이고 이번시즌내에 무리하게 보드를 타시는건 좋은 판단이 아닌 것 같습니다.
같은 보더로써 판단하건데 그 상대방 참 인간만도 못한 것 같습니다.

정말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그 인간만도 못한 그분은 나이도 어느정도있으니 아마 사고나 이런쪽에 잘 알고 그럴꺼 같네요.
아마 스키장 사고가아니라 교통사고 관련해도 이런식으로 할 인간인거 같습니다.
오히려 글쓴이님은 어쩔수없이 끌려가는 느낌이 들정도입니다..

재가 만약 글쓴이님과 똑같은 상황이었다면...
힘드시겠지만 우선은 아버님에게 자문을 구했을꺼예요..
앞으로 보드를 타지못하게 하실까봐 걱정되서 사고를 숨기신거같은데
그건 현명하지 못하신거같습니다.. 오히려 자신에게 숨기신거에 더 속상하실꺼에요 ..

저도 이제막 20대 중반을 넘어섯는데 보드탈때 별에 별 사람들이 많더군요
그에따라 사고도 종종있었는데 주로 재가 다쳐도 쿨보딩으로 끝내서 별탈없이 넘어갔습니다

그 나이값못하시는 그상대방이 초기충돌시 괜찮냐는 말부터가 제일 중요하고 또 매너고 기본인데
아마 기본이 없는 분이 틀림없습니다..

20대 초반에 건강하시고 보드를 타고싶은 열정은 저도 잘 알고잇지만
몸생각이 더 중요할꺼같다는 말씀드리고싶네요.

도움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법좋아요

2010.01.09 14:43:55
*.238.79.154

가장 좋은 방법은 서로간에 말로써 잘해결하고 합의점을 찾는것이 최우선입니다.

그러나, 그방법이 통하지 않을경우 말그대로 법대로 할수가 있는것입니다.

법대로 하자의 뜻은 형사고소를 이야기 합니다.

최근 판례를 따르자면 스노우보드도 자동차와 마찬가지로 전방주시의 의무가 있습니다.

사고시 전방주시의 의무를 다하지 못한자가 손해를 배상하도록 되어있습니다.

여기서 전방주시의 의무를 다하지 못한자는 남자분입니다.

여자분의 목이 180도 돌아간 상태로 보드를 타고 내려갈순 없겠죠.

말로써 합의점을 못찾는다면, 지금까지의 사건 경위를 진술서형식으로 작성하여

가까운 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 하시기 바랍니다.

경찰서에 고소장이 접수되면 몇일후 남자분과 여자분 모두 경찰서에 출석을 하여 조사가 진행됩니다.

이때 담당 수사관의 입회하에 서로의 시시비비를 가리면 될것입니다.

출석 조사 상태에서 대부분 서로간에 합의를 하게 됩니다.

이때 기본적으로 피의자인 남자분이 치료비등을 배상하고 사건이 종료됩니다.

하지만 남자분이 합의를 불응할시 사건은 검찰로 넘어가게 됩니다.

그리고 법원의 판례에 의해 최종 판결이 나도록 합니다.

기존 판례를 통해 남자분 70% 여자분 30%의 과실이 인정되며

사건의 경중에 따라 남자분 100%의 과실로 인정이 될수도 있습니다.

어떠한 경우든 여자분은 피해자로써 최소한의 손해배상은 받으실수 있는 상태입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부모님께 모두 말씀드리고 곧바로 행동을 취하시기 바랍니다.

이런저런 말싸움으로 에너지 낭비하지 마시고 형사고소를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제가 위에 말씀드린 내용이 말그대로 법대로 하자 입니다.

그럼 잘 해결 하시기 바랍니다.

2010.01.09 17:06:12
*.114.18.252

글쓴분 사회생활하면 이성적으로 혹은 논리적으로 해결이 안될때가 있습니다.

치료비 10~20만원으로 끝날것 같은 생각이 들면 상대방한테 보상바라지 마시구요.

형사고소하세요. 그리고 지켜보세요. 지금보단 나을겁니다.

2010.01.09 17:36:37
*.55.11.119

헐...말 진짜 뭐같이 하네요.
일단 지금부터는 문자도 다 저장해 놓고 통화 녹음도 저장해 놓으세요.
형사고소까지 가지 않아도 물증을 확실히 해놓아야 혼쭐을 낼 수 있을 듯...

사고나는 것도 무섭지만
저런 사람하고 사고날까봐 더 무섭네요.

진짜 혼자 타지 말아야지...ㅠㅠ
고소

2010.01.09 18:19:48
*.200.26.13



고소하는수밖에 없습니다.

아버지께 모든사실을 말씀드리고 고소하시길 바랍니다.

저런짐승은 맛을 봐야합니다.

사고자

2010.01.09 19:48:59
*.101.246.80

아 스트레스..... 엄만 아빠한텐 별소리하지말라 하시네요 ㅜ ㅜ

기분나쁘지만 상대할 가치없는사람이라구☞☜

그렇담 앞으로 어떻게 배상받아야할지 고민입니다

그리고 이런 사건발생시 충돌상대방의 상해보험이아닌 제가 들어놓은제보험으로 치료비를충당하는게 당연한건가요?

제 보험으로 하기싫은건 아니지만 너무 그게진리고 당연하단식으로 말씀하시니 좀이상한것같아서요;

그럼만약 이런상황에서 제가 가입해놓은 보험이 없다면 어떻게되나요?

2010.01.09 21:19:36
*.202.11.155

혼자. 애 태우지 마시고.
형사고발하세요.

괜히 걱정해도 해결되지 않을 것들로 인해 걱정하면 본인만 손해봅니다.

그리고 아버지 어머니께 상세히 설명해 주세요.
그래야 나중에 부모님이 왜 계시는지 알게 될테니.

보험이면 다 되는게 아닌데 왜 자꾸 보험보험보험보험~!!!! 하는건지.

음..

2010.01.10 02:28:50
*.200.26.13


서로 쌍방이라면 (쌍방도 쌍방나름 5:5일경우)

편하게 서로 자기 보험으로 하는법도 있지만

위에 같은 경우에는 보니깐 그 짐승같은 남자분이 잘못이 더 있다고 보는데.

의무실에 기록지 작성할때 5:5로 나왔다고 하면

본인 치료비.장비수비리(저라면 데크 던져주고 하나 사달라고 하겠습니다.)등등 종합적인 비용의 50%를 그분에게 청구하심됩니다.

물론 그짐승같은 남자가 병원을 갔다한들 그 치료비의 50%을 본인이 배상해주시면됩니다.

머 이론상 이방법이겠지만

저는 위에 상황으로는 이미 돌아버렸기에 보험은 둘째치고 바로 고소합니다.

법좋아요

2010.01.10 04:17:10
*.238.79.154

*먼저 제가 위에 달아놓은 답변을 한번더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1) 앞으로 어떻게 배상받아야할지 고민입니다.
- 지금 상황에서는 형사고소를 통해 손해배상을 받으실수 있습니다. 고민하실 필요 없습니다.

2) 사건발생시 충돌상대방의 상해보험이 아닌 제가 들어놓은 보험으로 치료비를충당하는게 당연한건가요?
- 보험이나 화재에 가입되어 있다면 치료비 영수증 첨부를 통해 개인 치료비는 당연히 나옵니다.
- 그 외에 정신적 피해보상 및 장비 손해배상을 상대방에게 청구 할수 있습니다.
- 남자분에게 과실이 70% 이상 인정되므로 지급되는 보험료는 님께서 자유로이 활용하시고,
- 남자분에게 치료비를 별도로 청구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치료비를 양쪽에서 두번 받는 셈이죠.)
- 님은 피해자 입니다. 절대 손해 볼 입장이 아닙니다.

3) 제 보험으로 하기 싫은건 아니지만 너무 그게 진리고 당연 하단식으로 말씀하시니 좀 이상한것같아서요.
- 그건 그사람 생각입니다. 신경 끄세요. 형사고소 하시면 다 해결됩니다. 쓸데없이 말싸움 필요없습니다.

4) 그럼만약 이런상황에서 제가 가입해놓은 보험이 없다면 어떻게되나요?
- 님은 피해자 입니다. 님의 보험이 없어도 상대방 남자로부터 치료비 및 피해보상비를 모두 청구 할수 있습니다.

* 사고시 보험적용이나 법률문제에 당황하시는것 같은데 그렇게 심각하게 고민할 문제는 아닌것 같습니다.
* 여러분들이 답글을 달아주셨다시피 말이 안통하면 고소 하시면 됩니다.
* 그럼 잘 해결 하십시오. 제가 또 답변을 드릴 시간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힘내세요.
* 그리고 모르는 부분은 부모님께 조언을 꼭 구하시기 바랍니다. 어른은 괜히 어른이 아닙니다.
고소가짱

2010.01.10 14:00:45
*.99.75.42

윗분들 말처럼 개념 없는 분들은 더이상 상종하지 말고 고소 하세요.
경찰서에 불려가면 정신 좀 차릴 겁니다.

2010.01.10 15:46:55
*.221.86.21

보통 다치면 인대가 나가던지 뼈에 손상이 오던지 둘중 하나죠 대개의 부상에선 말이죠

보통 외측인대가 많이 나가여 그쪽부분과 발등윗쪽이 2이상나가면 보드는 타도 크게 지장은 없으나 만약에 다시 부상을 입게된다

면 뼈 특히 복숭아뼈가 골절되는 경우가 오실거에요 그땐 아주 쉬어야하죠 1달~2달정도로

인대를 다치면 후유증때문에 쉬는게 좋습니다 2주정도 심한운동은 피하시고 잘때나 시간날때 발을 심장위쪽으로 해서 붓기나 사

혈이 몰리지 않게 해주시면 본인이 타시던 슬로프에서 한단계 아래로 무리안주는 슬로프를 권해드립니다

병원을 다시가셔서 뼈의 손상인지 인대의 손상인지 다시 알아볼 필요는 있어 보이네요

2010.01.10 16:25:40
*.123.133.213

말이 안통하는 넘은 고소하면 싹싹 빌꺼에여..

무개념 탑재한 초보보더 나이값 못하는 또라이가

원하는대로 법적으로 해결하세여. 법적 절차도 밟아가면서

사회생활 경험한다 생각하고 밀어붙이세여. 그넘이랑 말섞어봐야

정신건강에 해롭습니다. 경찰서도 가보고.. 법원도 가보고..

시간이 지나면 다 좋은 경험이 될겁니다.

2010.01.10 23:44:18
*.115.124.163

관심가져주시고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들이 많은 참고사항이되엇어요:D

아직까지 제가 어떠한 배상 및 합의점을 제시하지 않은상태이기때문에 일단은 합의점을 제시해본뒤

충돌상대방분께서 어떤식으로 받아들이시느냐에따라 법적절차 여부를 결정해야 할것같습니다

그러기위해서 이런사고의경우 어느정도의 배상이 적절한지 알고싶구요 의무기록지에 과실율은 나와잇지 않으며

상대방보더분께서는 <슬로프중반에서 하부로내려가던중 앞에서 오른쪽으로 턴하던 상대와 충돌함>

<상대방을 확인하고 피하기에는 거리가 가까워서 충돌하게됨>

<제가뒤에서오고충돌자가앞에서진행함> <진행중서로 상대를 확인하지 못해서 사고가 발생함>

이라고 기록되어잇습니다 제 경위서에는 게시판 아랫글에 작성한것처럼 작성되어잇구요

첫번째기록의 경우 저의 기록과다르게 작성되엇는데 제가 구피라이딩을 햇을때기준으로 데크에 찍힌자국은 제가 왼쪽으로 진행중이엿을때 생길수잇는 자국입니다 토우엣지쪽이 찍혔으니까요

2010.01.10 23:51:06
*.115.124.163

경위서는 패트롤분께서 사인부터를 재촉하셨기때문에

숙소로돌아와서야 제대로읽어볼수잇엇고 바로 충돌상대방에게 전화햇으나 앞서작성한 게시판글처럼 <내가뒤에서부딧혔다고썼으니된거아니냐> 라고하셔 수정할수없엇습니다

이런경우 기존의 판례의경우 과실율이 어느정도되며 전 상대방에게 어느정도의 배상을 요구해야 적정선이될지 의견부탁드립니다

*특히'법좋아요'님 상세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2010.01.10 23:53:52
*.115.124.163

*상대방진술서에 기록된 방향은 슬로프 상단에서 하단을 내려다보앗을때의 기준으로 작성되엇습니다

2010.01.16 00:55:46
*.65.224.11

아;; 잘 해결되었으면 좋겠네요...

힘내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 부상 보고서 공지 사항 - [43] 관리자 2011-10-31 43918
2431 9일날 성우 델타 쪽 사고 관련... [4] 숀 하얏트 2010-01-11 1343
2430 충돌문제.. [5] khia 2010-01-11 1176
2429 이럴수가... [1] 도가니 2010-01-11 954
2428 팔이 부러졌는데요 상대방이 보험 처리 해준다고 하는데.... [4] 날아라~~ 2010-01-10 1834
2427 이렇때 어케해야하져ㅠㅠ [5] 양은미 2010-01-10 1067
2426 충돌 문제..고수님들 도움 부탁드립니다. [2] 이효재 2010-01-10 1014
2425 이거 어쩌죠?? [4] kAvOnGz 2010-01-10 847
2424 역엣지에 어깨인대가 다 끊어졌네요ㅠㅠ [5] 전투보더 2010-01-09 1991
» 어머니에게도 막말하는 사람:< 어떡해야하죠 [18] 어리다고놀리지말아요 2010-01-09 2008
2422 어리고 여자라고 무시당한것 같습니다:< [23] 어리다고놀리지말아요 2010-01-09 2469
2421 눈 질문이요... [5] matthaus 2010-01-08 853
2420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요? [4] 난감 2010-01-08 856
2419 보상이 가능할까여?? [2] 에매인생 2010-01-08 947
2418 치아가 부서졌습니다. [13] 흑흑 2010-01-07 2647
2417 갈비뼈 통증 [9] 뽕걸 2010-01-07 7900
2416 쇄골골절...............20일경과 -_-; [15] 쇄골-_- 2010-01-06 3704
2415 어깨 다치신분들 이런증상있으신가요? [9] 오드리허벌레 2010-01-06 1561
2414 세상참... 너무 무서운거 같아요.ㅜ [26] SwaN 2010-01-05 3270
2413 무릅관련 질문입니다! [4] 장난감총 2010-01-05 1997
2412 급 질문이요~ [4] 임동현 2010-01-05 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