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
요즘.........최근...막보딩후..........
증상이 .....아..이러다가......큰일 나는거 아닌가 느낄 정도로...
이상하네요..
위험한 직업인데..일도 손에 안잡히구..
몸은 고장나서 회복도 안되구..
끙끙 거리면서 일은 하는데..
정신줄은 자꾸.......안드로메다로 보내구..\\
ㅡㅡ
헝글..........쉬는게 좋을까요
이러다 수위도 간당 간당 조절 하는거 같은데..
응큼..음란........이란 담 쌓구
저와는 다른 나라 세상 이라기라
생각하고 지금껏 살아왔는데..
앙........심히ㅣ 걱정이 되네요.
병원을 가봐야 하나..
조증 같은데.......너무 미쳐서 날뛰는거 같네요.
이러다..............돌맞 맞구 상처 받다가
다시 힘들어 하는건 아닌지.........
저 요즘 어/때 보여요?
상태가 많이 멜롱인가요?
진지한 한말씀 부탁드립니다.
단순히 혼자 적적해서.....이렇게 까지 망가진적은
없는거 같은데..
정말 나락으로 떨어지는건 아닌지...
요즘..많이 자야 수면 2시간 자요.. 일하는데 지장도 있고..ㅠ.ㅠ
0809 시즌이 2번째 시즌이였는데 ..........
시즌 동안 매일매일 월화수목은 곤지암 , 금토일은 휘팍, 일요일 밤에 곤지암 저녁보딩으로 마무리 했습니다.
시즌이 마무리 되면서 급격한 무기력하고 회사도 싫고 살기도 싫고 그래서 ....... 아는 형 통해서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정신과 전문의와 상담을 했습니다.
우울증인데 상태가 심각하더군요 ....... 아드레날린 , 도파민 등... 자가 생성 마약류를 과다 섭취한 상태에서
단절이 오니깐 금단 증상으로 극심한 우울증이 왔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비시즌에도 할 수 있는 롱보드라는걸 탔습니다. 선택이 아니라 살기위한 필수였던거 같아여
그래서 지금까지 롱보드를 탄 결과 시즌 때 스노보드가 너무 쉬워져서 .. 아드레날린 ,, 도파민도 그닥 생성 되지 않고
어느 정도 자가 컨트롤도 가능한 시점이 되어서 보드류를 타지 않아도 일상 생활에 지장이 없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결론은 익스트림한 다른 스포츠를 좀 찾아보시구요 ... 꾸준히 마약류에 대한 내성을 키우시면 결과적으로 극복 하실거 같습니다.
제 경험이라 .. 진지 빨면서 써 봤어여 ....
롱보드 사지 마시고
일단 분당 오셔서 제꺼 타 보세여
안 다치게 워밍업 할수 있도록 알려드릴게요
일단 재미있게 놀고 저의 음담패설 들으시면 힘든거 좀 사라지실거에여
아 .. 저 28살까지 황금동에 살았는데 ....
지금 본가는 앞산 밑에 대명동이에요 ( 안지랑역 > 막창골목 옆에 언덕배기 집 )
대구 한번 롱보드 들고 내려가야 겠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