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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은성이랑 은채꺼 빼고 제꺼랑 애들 엄마 보드는 01-02 제품입니다.
3년 전까지만 해도 왁싱이 뭐야?를 외치며 지금껏 써 오다가.....
이곳에서 친구를 사귀면서 왁싱도 받고 엣징도 받고 나름 호강을 했습니다.
그렇게 장비 관리에 무지한 채로 살아 오다가
왁스를 구입하고, 다리미를 얻고 하여 왁싱을 한번 해봤습니다.
이거 참 힘든 일이더군요. 장소적인 문제가 제일 큽디다.
어쨌든 악싱을 끝냈고, 이번 용평에 가서 딱 3일 주간만 타고 돌아왔습니다.
문제는 여기서부터죠.
이걸 다시 닦아 내고 또 왁스을 입혀서 보관을 할지
아니면 그냥 놔 두었다가 다음 시즌에 조금 타다가 또 왁싱해서 탈지
고민에 빠져버렸네요. 주간 3회 탄 장비를 다시 왁싱을 한다는 것은
지금까지 7-8년간 한번도 왁싱을 해 본 적이 없는 제게는 생각도 할 수 없는
엄청난 일이 아닐 수가 없지 않지 않겠습니까? ㅡ.ㅡ;;;;
3회밖에 안 탔는데 왁싱이라니....
전문가의 입장이라면 당연히(?) 왁싱 해서 보관이겠지만.....
저같은 귀차니스트의 입장이라면 이건 괜히
3회 라이딩밖에 하지 못한 데크 베이스에 남아 있는 왁스에 대한 모독(?)이라 생각이 들어서.... ㅋㅋㅋ
암튼 고민입니다.
줄줄이 대기하고 있는 데크들을 봤을 땐,
그냥 보관할 확률이 ...... ㄷㄷㄷ
저걸 비롯 혼자 30장을 한 1인..........
^____^ )b 냅!
입사(?) 시험중에 한 과목입니다만! ㅋ
지인분에게 식사를 간단하게 쏘시는 조건으로 왁싱을 부탁하심이 어떨런지요~~ ^^ 전 그렇게 했습니다 ^^/
ㅎㄷㄷ 1.5키로 무섭습니다 ㅠㅠ
일종의 시즌오프 하는 의식(?) 이라고 생각하시고 하시는게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