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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지인분이 누구신지 모르겠으나 제가 일부러 슬로프를 타면서 자세히 훑어 봤는데요.
(실시간 후기에 흙 드러난 곳 있거나 돌 같은 거 있으면 올리려고...)
아직까진 눈의 양이 상당히 많아서 전혀 문제 없었습니다.
전 단 한 번도 돌에 걸린 적 없는데 이상하네요. ㅎ
다만, 오후가 되니
제우스 2 상단에서 내려오다 좁아지는 부분 지나자 마자 흙(정확히는 새끼줄 비스무리 한게)
손바닥 만하게 드러난 곳 1개소,
헤라 2 상단에 흙 드러난 곳 2개소있으나 줄로 막아 두었으니 패스
제우스 2중단부터 하단까지 흙 드러난 곳 전혀 없었고요 ,
헤라리프트 승차장 가까워지는 즈음에 우측 빅토리아 쪽으로 맨땅이 드러날듯 말듯 했으나
바닥은 아이스로 포장되어서 괜찮았고요.
아테나 2는 한 번만 타서 자세히 훑어보진 못했으나 되려 바닥이 아이스라 그런 문제가 없어 보이던데요.
결론적으로, 다른 슬로프에 눈을 끌어다 모은 건지 어쩐 건지
시즌말치고 상태 무쟈게 좋았고요. 눈의 양이 깊고 높았습니다.
특히 제우스 2는 눈이 엄청 많습니다. 엣지 깊숙히 박아도 전혀 문제 없어요.
하니, 그냥 달리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