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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월인생을 넘어서 삼월 사월 인생을 살고 있는 거지왕 WARP 입니다.
오늘 천조국에서 득템한 데크가 3주만에 이제서 기어 들어왔길래 지름신고차 올려봅니다.
좌로부터
11-12 elan vertigo : 2015년 2월 천조국 직구, 올록볼록 데크 (총 소요금액 약 195$)
09-10 elan vertigo : 2015년 3월 천조국 직구, 듀얼 티타날 데크 (총 소요금액 약 195$)
10-11 elan vertigo : 지난주 나눔으로 올렸던 4시즌 탄 데크(당첨자님께 아직 못 전해드림... ㅜ.ㅠ)
딱 보면 ELAN 빠 처럼 보이겠지만 그런것은 아니고...
제 개인적인 직구원칙에 부합하는 최상의 시나리오엔 늘 ELAN 보드가 서있네요.
(저의 직구원칙 : 무엇을 사던지 해외직구는 세금을 피하자... 미국 구매 200$ 이하 시 면세)
ELAN SNOWBOARD FACTORY가 2013년 초 파산으로 주공장이 CAPITA에게 팔려
지금은 슬로베니아 보드제작 공방 수준으로 규모를 대폭 축소한 덕분에 시중에
돌아다니는 이월, 삼월 녀석을 잘 주워오면 상급 데크를 엔트리급 데크 가격으로
주워오는 마법을 시전할 수 있어 계속 손이 갑니다. 남들처럼 100단위가 넘는 초고가
특급데크를 지를 능력도, 탈 실력도 안되기도 하고
이전부터 타던녀석이라 특성이 익숙해 편하기도 하고...
보드 비시즌은 저같은 궁상甲 보더들에겐 득템의 시기라 지름신고글 올려봅니다.
(문의 사절. 제가 먼저 발견하는대로 질러야 합니...^^)
오 이런게 있네요, 이베이좀 눈여겨봐야겠습니다~ ㅎㅎ
한번 찾아볼만 하네요.
오우...티타날이 195달러면...정말 남는 장사~ 중고 사는 것 보단 훨 낫네요...
모양도 살짝 캐피타 나스와 필이 겹치기도 하고...단순하면서도 예쁜 보드~입니다. 중고시장엔 언제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