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  웨이크보드, 클레이사격,  자동차튜닝,  사진에 이어 하나가 더 늘었네요~

그거슨 바로 서..성악입니다. ㅎㅎ  평소 클래식 음악이나 영화 음악, 크로스오버 뮤직,

팝페라,  CM송이나 종교는 없지만 듣기 좋은 CCM 등을 즐겨듣고, 관심있어 하고 있었고,

언제 기회되면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며 살아 왔었는데 그동안은 정작 스승님을 찾지 못 해 못

배웠으나 최근 지인과 지인의 사촌형님 선배님(베이스 성악가)을 소개 받아서 함께 레슨을 시작 했습니다.

유학파시고, 스카이대 강의도 나가시고, 정통 벨깐토 창법을 고수하시는 분이신데, 오늘 두번째로 받고 왔네요~

짧으면 3개월 길면 6개월정도 다듬어지면 노래 할 수 있겠다고 칭찬해 주셨답니다.  저 보고 다듬어 지지 않은 원석이래요 :D

하 하 하! 나이 서른 넘어서 새로운 삶의 활력소를 찾았다는 것에 대해 아주 뿌듯한 마음입니다.  열심히 노력해서 나중에 먼훗날

결혼식때  와이프 될 사람에게 " 10월에 어느 멋진 날에" 를 꼭 불러줘야겠어요^^ 하앍하앍~ 아참 그리고 사람들한테 얘기하면 

십중팔구 "남자의 자격" 에 나오는 엔리오 모리꼬네의 영화 음악 영화 미션의 주제곡으로 만든 넬라 환타지아(?)인가 그거 보고

배우기 시작 한거냐고 물어보는데 TV를 잘 안보는 편이라 사람들이 얘기 해줘서 알았답니다. 아무튼 몇 개월 후 저의

모습을 생각해 보니 햄볶습니다.  잘 배울 수 있기를 기원해 주세연~!!  V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