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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힘드네요....
보관왁싱 맡겨야지 맡겨야지 했는데......귀찮고(...) 바인딩 수리 맡기러 가는 김에 해야지!
나 바인딩이랑 데크 둘다 들고갈 수 있어! 라고 했는데..
아무래돜ㅋㅋ 안갈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도 크고...ㅋㅋㅋ 어떻게 하나 했는데..!!
아는 분이 회사 외근 가는김에 차끌고 가니 대신 맡겨다 주신다 해서 거절하지 않고 바로 콜! 했습니닼ㅋㅋㅋ
주말에 열심히 바인딩 풀어놓고 데크만 예쁘게 데크백에 넣어두고!
화요일에 가지고 오라고 말씀 하셔서 아침에 데크쯤이야! 하고 들고 나오는데........!!
아니었어요. 데크쯤이야!가 아니었어요........ㅠㅠㅠ
민폐민폐 출근시간에 완젼 민폐가....................;;
인천에서 용산 급행을 타고 오는데 자리에 앉고는 싶어서 앉았는데 데크가 너무길어욬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억지로 앉긴 했는데 세워놓기도 힘들고 일어서긴 싫곸ㅋㅋㅋㅋㅋ 어찌어찌해서 구로까지 왔는데..
또 전철 갈아타려니까 걸리적거려욬ㅋㅋㅋㅋㅋㅋㅋ
제가 생각해도 짜증나지만 저라서 참고있지 주변사람들은 절 치고싶었을거에욬ㅋㅋㅋㅠㅠㅠㅠㅠㅠ
게다가 지각까지해서(...) 데크 들고 뛰어야 하는데 안되요 전 안될거에요ㅠㅠㅠㅠㅠㅠㅠ
회사에 겨우겨우 가지고 와서 데크만 빼놨는데 있다가 또 어떻게 들고 내려가야할지 걱정이에요.....
건물사람들이 미친아이 보듯 할 것 같아요...............전 안될거에요.........ㅠㅠㅠㅠㅠ
보관왁싱 하고나서 다시 데크 받아서 집에 가지고 가야하는데 그날은 야근하고 늦게 느즈막하게 가지고 가야겠어요.....
데크는 출퇴근시간에 가지고 타는게 아니라는걸 다시 한 번 깨닳았어요..
그나저나 저 바인딩 수리는 언제하죠?!(는 질문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