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2월 15일 야간에 재즈에서 라이딩 하던중...두명의 여자가 하나의 보드로 썰매를 타던중 저랑 충돌 하였습니다...
통증이 너무 심해 잠시동안 움직이질 못했구...패트롤이 처음부터 다 지켜봤다고 합니다...
저희 일행들도 물론 보았구요....
의무실 가서 서로 사고 진술서를 작성하였고,바로 양지 길병원에 가서 엑스레이 검사를 하였습니다...
응급실에 가서 그런지 완전 엉성하더 군요...
일단 뼈에 이상이 없다하여...맘 놓구 서울 돌아 왔습니다...
그다음날 눈을 뜨니 몸은 전혀 움직일수 없구요...
서울에 있는 병원에서 다시 검사를 했습니다...
얼굴과,어깨뼈에 금이 갔고,얼굴에는 흉터가 났는데...한달 지난 지금도 어깨가 욱신 거리고,얼굴도 욱신거리며,얼굴의 흉은 아직도 입니다
물론 진단 4주로 나왔구요...더 오래 걸릴수 있다고 합니다
가해자쪽은 한국 국제대학교 체육학과 학생들이였고, 교수가 책임진다고 하더니....아무도 사과 전화를 안하더군요
그래서 소송을 걸수도 있다고 하였습니다...
그랬더니...대명 법무부에서 전화가 왔더라구요...
본인이 이 사건을 대행하겠다고,,
그리고 가해자쪽에다 전화하지 말라고,
그러더니 저보고,법을 잘 몰라서 그러나 본데...형사 처벌 당할것 같냐고,,,,
시즌권자라 자동으로 보험처리가 돼는데...그냥 치료비는 보험으로 받고, 다른 합의 사항은 없다고,고소할려면 고소하라고,
그리고 제가 무슨 보험 사기라도 저지르는 사람처럼 이중 보험처리는 안돼니 받을 생각 하지 말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저 한번 갈때까지 가보려합니다....
기해자 쪽도 괘씸하지만....대명이 더 괘씸합니다...
저 4년동안 대명 다니면서...라이딩중 누가 부딧혀도...괜찮다 그냥 보냈습니다...
제가 무슨 사기라도 치는것처럼 하는 대명을 이해할수가 없네요...
그리고 제가 그날 너무 심하게 아파서 정신이 없어 가해자쪽 진술서를 제대로 못봤는데...
너무 엉성하게 썼더라구요...
그래서 패트롤이 작성한거 확인하고 싶다고 하니 안된다고 하네요...
패트롤이 증인이기도 한데...피해자 본인도 보여줄수 없다하고, 스키장 슬롭프에서 보드로 썰매를 타지 못하게 되어있는 법의 규정은 있는지 없는지 확실히 모른다고 패트롤 담당자가 저에게 말하더라구요....
정말이지...안전관리는 완전 꽝에다가...법무부에서는 고객을 사기꾼으로 몰구 무시 합니다...
어떻게해야 할까요????
참고로 팔을 많이 움직여야 하는 직업인데...일에 손해가 많습니다....
그리고 시즌 초에 다친거라..시즌권과 시즌방도 마련했는데....정말 아깝네요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