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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2월 말에 상완골 분쇄골절로 1년을 고생했는데요 (덕분에 지난 시즌 통째로 날림. ㅠㅠ)
오늘 가서 사진 찍어 보니까 생각보다 잘 붙었습니다.
처음엔 이거 대충대충 수술한거 아닌가 싶기도 했지만
결과를 보니 탁월한 수술법이었다고 생각이 듭니다.
아직 회전 각도가 정상은 아니지만
꾸준히 운동을 하면 된다고 하니까
게으름 피우지 말고 열심히 운동을 해야겠습니다. (게으름병 환자가 ... ㅡ.ㅡ;;; )
이제 6개월 후에 사진 한번 또 찍어 보고 금속판을 제거할지 아니면 그대로 둘 것인지 생각을 하라고 하네요.
주변에 보면 금속판 제거하지 않고 그냥 사시는 분들도 꽤 되던데.
으으으... 또 수술을 할 생각을 하면 무서워서 하기는 싫고....
어디서 주워 들은 얘기로는 같은 부위에 골절이 올 경우 뼈가 더 부서질 수도 있다는 말도 있어서.....
벌써부터 고민입니다.
수술 후 마취에서 깨어났을때의 그 헛소리와 고통은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이 나거든요. ㄷㄷㄷㄷㄷ
수술 전 2014년 2월
수술 직후 2014년 2월 27일
오늘 찍은 사진. 더 두껍게 잘 붙어 보입니다. ㄷㄷㄷㄷ
헝글 가족 여러분도 항상 몸조심 하시길 빕니다.
가산디지털단지역 우림라이온스ㅂ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