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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5 하이라이프 유엘 400유로네요
이걸 직구하는게 과연 메리트가 있는건지 궁금합니다
헝글 여러분 판단좀 도와주세요ㅜ
400유로면 관세+세금 합쳐서 12~10만원 정도 나올듯 하네요
유로라면 EU국가에서 온 물건일듯한데
순수한 데크값만 400유로인지 몰라도
국내 관세먹일때는 배송비포함해서 15만원 넘어가면 배송비에도 세금 붙어요
데크400유로 + 배송비포함,불포함? + 400유로의 관세+세금(12~10만원정도)=????
대략 가격나오면 국내에 할인된 판매가격이나 중고 가격 대비해 보세요
배송할때 특송업체 이용하시면 개인통관번호 가르쳐 달라고 전화오니
공인인증서 발급받고 미리미리 만들어 두세요.....작년 11월부터 얄짤없이 적용함
이클립스님이 쓰신 글들과 답변글들을 보고 엔썸, 판테라, 하이라이프 3중에 하나로 사자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제일 좋은 판테라이지만 내구성이 취약하다
유엘은 안정적인 그립력과 테일쪽의 탄성으로 턴마무리에 리바운딩 느낌이 재미있다
앤썸은 무난하다
가 결론이었지요.
제가 첫 데크로 2~3시즌 타면서 데크를 최대한 끌어내보자는 생각을 하게되면서 내구성 약한 판테라를 제외하고 유엘을 찾게되었는데..판테라에 대한 제 생각을 바꿔주시겠어요?ㅠ 사실 판테라도 끌리긴 합니다.ㅎㅎ
만약 판테라를 중고로 구입한다면 언제시즌 판테라가 좋을까요? 최대한 새것인 1415일까요? 아니면 1213이나 1314중에 더 좋을까요?
헉! ^^ 과거 이야기를 검색까지 하셨군요.
최초 글과는 댓글 내용이 산으로 가고 있네요. ㅠ ㅠ , 직구이야기에서 약간 데크 성격으로 답글을 달겠습니다.
그간 시승 또는 타게 된 라이딩용 프리데크로는 유엘, 프라이드, XLT, 커스텀엑스, 판테라, 판테라SC, DH, 앤썸, 리볼버 입니다.
그립력, 안정감으로 보았을 경우에는 리볼버 > 유엘 > 판테라시리즈>프라이드 순.... (단, 롱턴 위주라면 판테라가 1순위로 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무난님께서 댓글 중, 리바운딩과 통통 튀는 팝을 이야기 하셨다면... 글쎄요??? 유엘의 캠버 자체가 낮기 때문에 자연스런 리바운딩 또는 팝을 끌어내시기는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알리를 치신다면야 ^^ 만족할 만한 값은 있습니다.
리바운딩도 강력한 한방이라면 판테라라는것에는 이견이 없을 겁니다.(SC나 일반이나 거의 비슷하지만, 보다 가볍고, 좀더 하드하기론 SC), 하지만, 통통거리는 팝은 판테라와는 절대 느낄 수도, 느껴지지도 않는 데크입니다. 통통거리는 팝은 오히려 앤썸과 DH가 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묵직한 맛은 DH, 가벼운 맛은 앤썸)
문제는 판테라의 내구성입니다. 이게 SC 모델만 해당이 됩니다. 일반 판테라는 내구성 괜찮습니다. SC만 거의... 잘 깨집니다. (대신 나이트로 AS 가 알려지진 않았지만... 크랙발생은 무조건 교환정책으로 사후 AS는 좋습니다.)
중고로 구입하신다면 디자인으로 보면 1415가 좋지만... 과거 모델보다 유효엣지가 한단계 낮아진게 단점입니다.(사실 큰 체감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데크의 성능상으로 SC 모델이 좋습니다. 하지만 역시 내구성부분이 큰 약점이네요. 과거 모델이나 현재모델이나 스펙상으로는 유효엣지 빼고는 크게 달라진 점은 없으니, 개인 취향으로 고르심이 적절합니다. 그리고, 1213 모델의 경우에는 SC 모델이 없습니다.
그돈이면 신상현금이랑 큰차이는 없을듯한데요 ㄷㄷㄷ
400유로에 배송료에 관부가세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