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제가 있죠. 위인들처럼 국가의 독립 또는 진리탐구를 하는 사람들은 명확한 목적이 있습니다. 그러니 그것을 위한 '희생'은 당연히 담보되는거죠.
그러나 결혼은 자신의 행복을 위해 하는거죠. 그 행복이란게 자신의 뜻대로 안될때 ...할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어지고... 감정적인 상처를 계속 가속화 되요. 결국, 견딜 수 없는 상황에 이르죠.
사람들이 결혼을 왜 해야 하는지 진지하게 생각해 본 적 있을까요? 저는 없을거라 생각해요. 답이 없는것이거든요... 남이 해야고 한다니까 하는 경우가 가장 많을거 같아요... 그저 자손의 번식 또는 성적인 문제를 위법행위 없이 해결위해 하는거라면... 이해가 갑니다.
그러나 '행복'을 위해 하는거라면... 생각을 좀 더 달릴 할 필요가 있을거 같아요. 왜냐면 상대방은 로봇이 아니거든요... 내 뜻대로 움직여 주지 않습니다. 그 상대방 또한 그 자신의 '행복'을 위해 결혼을 했으니... 두 사람이 똑같지 않은 이상 반드시 '불행'은 존재하죠.
개인적 결론은 이렇습니다. 결혼을 목적으로 하지 말고 '연애'를 목적으로 사귀어라... 그리고 나중에 60 넘어서 ...가까운 놀이터에 손잡고 산책 갈 수 있을 사람이라면... 결혼을 고려해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연애의 연장선에서 결혼을 생각하면... 그마나 실패할 확률이 적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결혼을 위한 결혼을 한다면... 실패할 확률이 높아질거라 생각합니다. 위에서 말했듯... 상대방 또한 상대의 행복을 위해 결혼하기 때문에... 내 뜻과 어긋날 상황이 많이 생겨날것이기 때문이죠.
문제가 생겼을때 어떻게 해결할것인가? 이건 위인들도 못푸는 문제죠... 왜냐면, 그것엔 정답이 없기 때문이죠. 국가의 독립이나 진리 탐구를 위해 어떻게 해야 할지는 이미 답이 나와있습니다만... 결혼은... 아무도... ㅜ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