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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심고심하다 티티카카 스피트f7로 사려구 하는데요.
(동네 마실용, 자전거 도로따라서 걍 타려구요)
동네에 있는 바이키 매장에선 29만원 부르구요 (더 할인은 안된다네요)
온라인 매장에서 사면 24만원대 초반에 팔아요.
바이키 매장 양재점에서도 24만원대에 파시는데 제가 의정부 살아서
거기까지 가긴 넘 머네요 ㅠ.
왕초자인데 온라인 위메프에서 95% 조립으로 사도 괜찮을까요?
동네에 있는 바이키 샵에서 왠만하면 사려구 했으나 가격차이가 5만원 가까이 나니까
많이 망설여져요.
자동차도 그렇지만 자전거라면 기본적인 것들에 대해선 스스로 AS가 가능해야된다고 보고요..
예를 들자면 펑크수리, 튜브 교체 같은 간단한 것부터 우선 익히셔요.
뭐 동네 가까운 거리 다닐거라면 그럴필요까진 없겠지만, 좀 먼 거리를 타고 다닌다면 그런 것들은 필수 스킬이죠.
하나하나씩 익히다보면 웬만한 문제는 스스로 해결이 가능하게됩니다.
더 나아가 그쪽에 흥미가 생겨서 빠지다보면 아예 완전분해조립까지도 가능하게됩니다.
물론 이 정도까진 바라지도 않고, 간단한 AS가 가능하면 자전거포 사기꾼들한테 당하는 일은 없다는..
자전거포 사기꾼들이 보통 많은게 아니죠. ㅎㅎ
자동차처럼 쓸데없는데 괜히 손보고 그래서 돈 뜯어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여자라면 더욱 그렇다는.. ㅋ
때문에 경험차원에서 95% 조립으로 사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사실 그 정도면 조립도 아니라는..
어차피 필요한 공구도 함께 보내줄테니..
관련 정보는 자출사라던가 왈바 같은 전문 자전거 카페나 사이트에 다 나와있습니다.
검색만 잘 하시면 뭐든 가능하죠.
자전거 조립에 관련된 전문책은 원서보시면 있습니다(지금은 모르겠지만 얼마전까지만해도 한국엔 그런 전문 서적이 없었다는..)
물론 이런 책은 자전거 구석구석까지 다 조립하거나 교체할때 필요한거지만 하나쯤 가지고 있으면 좋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