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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유일하게 보는 드라마가 징비록 입니다.
오늘 조일전쟁의 가장 뼈아픈 패전중 하나인 달천평야에서의 전투가 나올것 같네요.
달천평야에서 대패하고 탄금대까지 패퇴했죠.
역사가들은 신립장군이 지략이 없는 무식한 돌격형 장군이라 평가하고 우리도 그렇게 알고 있죠.
조총부대의 1열 2열 3열 4열 등 순차적인 사격으로 연사의 효과를 내는것을 무시했고
이일 장군의 충주성에서의 공성전도 무시했고
지형을 잘 하는 어느 종사관의 조령에서의 매복전투도 무시하고
자기가 북방 오랑캐들 섬멸하는 방식이었던 철기병과 중무기로 무장한 보병의 육탄전을 고수하다
좌 우에서 쏴대는 조종부대와 중앙의 장거리 화살인 장궁 에 의해서 섬멸 당하는 무지한 전투.
지금 한국 군대의 방산비리처럼 온갖비리로 파직당한 병조판서 줄을 잘타서 출세한 무능한 장군으로 평가하죠.
그런데 말입니다...
이런 상상도 저는 해봅니다.
충주성이 공성전을 할 정도로 보수및 축성이 완료되어서 튼튼 했는가?
그러잔아도 임시로 모인 부대뿐만 아니라 자기휘하 병사들도 탈영이 계속 되었는데 매복진을 치면
통솔이 안되어서 다 도망가는 상황이 아니었을까?
그래서 남은건 하나 자신이 이끄는 철기병으로 다 쓸어버리면 된다 라는 현실을 부정하는 최악의 선택밖에 남은게 아닐까?
즉 누가 해도 이길수가 없었죠. 이미 아시아의 경제대국인 왜에서 건너온 신식 장비에 전투병도 3-4배로 많았던 왜군.
저글링 100에 파벳 300이랑 붙는다면 스타의 신 이라도 쇼미더머니 아니고선 이길수 없죠.
제 상상은 왜군이 조선에서 물러난게 왕이 도성을 버리고 도망갈 줄은 상상도 못했던 것과 , 신하는 도망가도 왕은 옥좌에
앉아서 적군에게 호통치는 그런 상상을 했을듯, 군량미 조달을 조선현지에서 할려고 했는데 조선백성들이 자기먹을것도 없어서 피죽만 끓여먹고 있는 일본 백성들과 전혀 다른 삶을 사는 상황이었다는 거죠.
그래서 군량미를 일본서 조달하는것으로 바꿨는데 이순신이 중간에서 끊어먹은거죠.
점령은 보병이 하는것이므로 이순신 장군은 육전을 하진 않았습니다.
보병이 점령은 했는데 왕은 클로킹 모드로 어느 구석에 숨어있고
점령지 백성들의 재물과 곡식을 빼았아먹을려고 했는데 가져갈게 아무것도 없는 상황. 뭐 이런 상황...
그러다가 우리민족의 원수 토요토미 히데요시가 죽자 일본이 다시금 도쿠가와 이에야스와
히데요시의 어린 아들과 내전에 들어가는 상황이 된지라 철수한거죠.
저는 20세기의 선조라 평가하는 이승만 대통령. 전쟁상황 보고받고 북조선 노동당 군대를 물리칠 생각은 안하고
바로 대전으로 도망가고 국민들에겐 녹음방송 틀어서
안심하고 집에 있으라 말하고 한강다리 끊으라고 명령해서 38선부터 서울 강북까지 갇힌 국군을 많이 죽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서울 수복후 인민군에게 보리쌀이라도 얻어먹은 사람들은 다 죽였죠. 이게 도망간 대통령이 할 짓인지..
친일파 2세 3세, 친 이승만 패거리 2세 3세. 친 박정희 패거리 2세 3세, 친 전두환패거리 2세들
다들 잘 먹고 권력 부리면서 사는 나라가 좋은 나라일까요. 임진년 조일전쟁후와 한치도 전진을 못하는 한국민족.
그러기에 객관적인 시각을 가지고 하나씩 고치면서 발전해야 하는데 우리는 위대한 민족, 영특한 민족이라고
삼천리 금수강산에 사계절이 뚜렷한 축복받은땅에 태었음을 자랑스럽게 생각해야 한다 라는
허무맹랑한 주관적인 이데올로기를 교과서와 미디어를 통해 전파해서 객관적인 시각을 덮어버리죠.
이땅의 백성들이 자각하고 고치고 발전하는것을 방해하는 권력이 있다고 저는 추측합니다.
추천하고 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