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묻고답하기 이용안내]
친구로 지낼수있는거 아닌가요?

꼭 악감정 가지고 얼굴 붉히며 헤어질필욘

없다고 생각하는데~~ 합의하에 잘 헤어지면

괜찮을거같은데~~ 시작이 좋았는데

끝이 꼭 안좋아야할 이유가있나요?

제가 너무 단순하게 생각하는 건가요?
엮인글 :

노출광

2015.04.01 11:54:09
*.156.234.201

요부분에 대해선 제가 겪어본 바가 없기때문에... 요렇게 해석했어요. 


평소 솔직함을 기반으로 많은 대화를 하며 표현하고 사랑했다.

그러나 어느 순간 이것이 가능하지 않음으로 이별을 선택했다. 이것은 자신의 이기심을 우선한것이 아니라  상대방에 대한 존중과  서로에 대한 배려가 우선했다. (요까진 이해가 됩니다.) 


그러나 진심으로 사랑했고 또 진심이 서로 통하고 편하게 대화가 되었던 사이기 때문에... 또 그만큼 이별은 아프다 .

다만,  그 아픔을  아픔으로 받아들이고... 더 나아가서  상대의 행복을 바랄뿐이다.      



이렇게 해석하면 될까요?  

저는 이런 쿨한 사랑을 겪어보지 못했어요...      몇 년동안 질질 짜면서 살았거든요...  ㅜㅡ  

나요๑ŐεŐ๑♡

2015.04.01 12:00:16
*.62.229.107

하..존경합니다!! 딱 제마음입니다..

안될거 붙잡고 있는다한들 서로에게 더 큰

상처가 될뿐이겠죠.. 떠난사람 마음 어떻게

다시 잡을수있겠어요.. 잡는다한들 잡힐까요?

서로 힘들어지게되면 놓아주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전 좀 잘 참는편이여서요 힘든거 내색도 잘 안하구요

저때문에 상대가 힘들어지는건 더더욱 싫습니다.

그래서 놓아버리는거죠 제가 힘들지언정.. 하~~

노출광

2015.04.01 12:11:48
*.156.234.201

아... ㅜㅡ  

나요๑ŐεŐ๑♡

2015.04.01 12:20:14
*.62.229.107

그런거예요.. 내일부터 우리 친구하기로했어

절대 안됩니다 아니 못합니다~~

어느정도 시간이 흐른뒤 편안하게

응 잘지냈어? 밥한번먹자~ 라는게 된다는거죠..

저도 미개한 닝겐인지라.. 흐흑 갑자기 슬프네요..

노출광

2015.04.01 12:24:08
*.156.234.201

헉... 저에겐 절대로 불가능한 영역이에요... 


가슴 아프지 않은척  밥 한번 먹자라고 말은 했지만... 도저히 다시 볼 용기가 나지 않았어요...

(나름 쿨한 그 친구도 역시 마찬가지...    술 취해선 차몰고 내려온다더니.....짜슥... 행복해라..ㅜㅡ.) 



곰곰히 생각해봤더니... 

너무너무 좋은 친구인걸... 제가 너무 잘 알고 있는거에요... 

그래서 '탐욕'이 생기고  '질투'가  나는거 같아요... 

행복하길 바라지만... . 그만큰 또 가슴이 아픈... 뭐,  그딴 허접한 감정... 


역시...'물리적 거리'가 필요하다...라고 결론을... 

나요๑ŐεŐ๑♡

2015.04.01 12:32:39
*.62.229.107

그래서 전 이렇게 생각합니다

이제와서 뭘 어째 이미 내사람이 아닌걸

더 좋은사람 만나야지 나같은거 말고

다시 만난다한들 반복될꺼야.. 놓자.. 라는 생각

합니다. 그렇게 혼자 정리하지요~~

노출광

2015.04.01 13:55:37
*.156.234.201

끄덕 끄덕

일기예보

2015.04.01 12:07:34
*.226.80.196

헤어지게된 이유와 방식이 헤어짐 자체를 미화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나 오늘 그녀와 웃으며 헤어졌어. 내일부턴 친구로 만나기로 했어.. 우린 헤어진거야.. 관계의 변화만 있을 뿐 헤어짐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저도 많이 배우게 된 글이네요^^

노출광

2015.04.01 12:13:43
*.156.234.201

동감이에요...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물리적 거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구요... 

나요๑ŐεŐ๑♡

2015.04.01 12:16:35
*.62.229.107

당장 내일은 누구나 힘들죠.. ㅜ

저 그렇게나 단순한 아메바는 아니여요ㅜ

일기예보

2015.04.01 12:19:13
*.226.80.196

헤어짐이란 무엇일까 생각하다 극단적인 예를 든겁니다^^ 님이 단순하다는 얘기는 아니구요 오해하셨다면 죄송합니다 ㅜㅜ

나요๑ŐεŐ๑♡

2015.04.01 12:23:48
*.62.229.107

에이 뭘또 죄송합니까?ㅜ. ㅜ 아닙니다~~

저의 단순한 물음에 이렇게나 많은 댓글들이

오갈줄이야 상상도 못했어서 그저 ㄷㄷ 떨고있습니다

제 물음이 너무 단순해보여서 극단적인 표현을

하신분들도 계신거같구요~ 다 제가 미개해서 ㅜ

많은 배움받네요~~ 감사해요~~

수원초보Jun

2015.04.01 13:50:08
*.244.221.1

안되더라구요... 같이 함께 한 시간이 서로 남이 되어 좋게 바라봐지는건

시간이 지나야 되더라구요..

나요๑ŐεŐ๑♡

2015.04.01 14:14:24
*.62.229.69

네.. ㅎ 당장은 힘들죠^^

시간이 해결해 준다는말 좋아합니다^^

예고없는감정

2015.04.02 00:17:47
*.115.36.175

이런글은 재밌는데..
이렇게 답이없고 다양한 의견이 나오는건
오히려 자게나 기타토론으로
옮겨졌다면 더 재미났을거같아요ㅎㅎ

나요๑ŐεŐ๑♡

2015.04.02 01:11:21
*.62.234.217

물음표만 붙었다하면~~

탑승 탑승 하셔서요 ㅎ 근데 저두

이렇게 많은 댓글이 달릴지 생각못했던거라..^^;

즈타

2015.04.02 13:39:08
*.41.60.27

본인들이 그렇게 지내면 지내는거죠


전 헤어지면 친구로 안남아서


글쓴분 생각이랑은 반대네요

나요๑ŐεŐ๑♡

2015.04.02 23:28:58
*.62.229.198

네^^ 그렇죠 모두가 같을순 없으니까요~~

채원별님

2015.04.02 14:01:25
*.155.160.63

그럴수도있고 저럴수도있고 사람다틀린거니깐요ㅋ

나요๑ŐεŐ๑♡

2015.04.02 23:29:31
*.62.229.198

제 스퇄이십니다~~~~ ㅎ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기타묻고답하기 게시판 이용안내] [1] Rider 2017-03-14 57704
33015 헝글분들... 아니 일반사람의 관점으로... [31] 자이언트뉴비 2015-04-02 1739
33014 차량 전면 선팅 추천좀 해주세요~ [21] 밥주걱 2015-04-02 4683
33013 전자 담배좀 추천해주세요~ [6] 라이딩이랑... 2015-04-02 1072
33012 겨가파전에 벙개없나욬ㅋㅋㅋㅋ [40] smell 2015-04-02 1190
33011 미드로 영어 공부 하는법요 [7] 굿모닝 2015-04-02 972
33010 울렁증 극뽁~~을 어떻게 할까요~??!?!? [28] ★뉴티맥★ 2015-04-02 1409
33009 동영상을 90도 돌려 볼 수 있나요? [7] 피츠버그 2015-04-01 1519
33008 비행기표 구입 질문이욥~ [3] 와쪕 2015-04-01 773
33007 주택청약종합저축통장 궁금합니다. [17] 검은눈사람 2015-04-01 4168
33006 아마존 질문입니다~ [1] 부처핸썹 2015-04-01 636
33005 임신 관련 질문 [12] w 2015-04-01 1732
33004 사업자명 조언 부탁드려요. [10] 상호명 2015-04-01 1047
33003 티비 fhd냐 uhd냐...추천좀요~ [6] 보드짱~! 2015-04-01 2357
33002 운전할때요...(별게 다 궁금) [31] Lucy♡ 2015-04-01 2530
33001 이런 상황(여자문제) 제가 이상한가요? [15] .. 2015-04-01 1487
33000 비밀글들에 댓글다시는분들 비번어케하시나요?? [7] 여자들이여... 2015-04-01 912
32999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5] lck 2015-04-01 1139
32998 헝글(모바일,pc) 저녁시간대엔 파일첨부가 원래 안되나요? [7] 도레미파♪ 2015-04-01 780
32997 바이크 헬멧 질문입니다 [5] 바이크 2015-04-01 904
» 헤어져도~~ [70] 나요๑ŐεŐ๑♡ 2015-03-31 25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