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남자인데 전립선염을 몇년째 앓고 있습니다
최근에 소변이 10초뒤에 나와서
병원에 갔더니 소변 검사 후
전립선에 염증이 있다더군요
그래서 약을 5일치 지어 먹었고,
한 2주후에 다른 병원에 갔더니
거기서는 요도염 판정을 내리더군요
염증이 있다면서 주사를 놔주더니
전립선검사를 해야한다며 다음주에 화요일날 오라면서
그때 검사하자더군요
저는 전립선에 염증있는건 알고 있다..
그랬더니 전립선 염증은 전립선검사로 알아야되고
지금 소변에서 염증나왔으니 이건 요도염으로 봐야된다면서
전립선검사를 계속 요구하길래 돈쪽으로 밝히는곳 아닌가 싶어서
그냥 왔습니다
아무튼 지금 임신준비중인데요
이상태에서 성관계를 맺어도 임신이 될까요?
솔직히 걱정입니다
전립선에 염증이 있으니 소염제를 먹고는 있는데
와이프는 일단 시도라도 하자고 조르고..
저는 100% 다 나으면 갖자고 설득하고...
여러모로 힘드네요 ..
아.. 참고로 첫번째 병원에서는 성관계해도 된다고 했고...
두번째 간 병원에서는 요도염으로 봐야되니깐 성관계 하지말라고 했습니다
저는 전자로 알고 있어서 두번째 병원에 좀 불신이 생기는데.. 와이프도 전립선염때문에 문제가 생긴거면 애초에 임신이 안될거라면서 시도하자는데.. 임신되면 정자는 멀쩡한거라면서..
이부분 잘 아시는분..
고민하실 시간에 하루라도 빨리 큰병원을 방문하시는게 어떠실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