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딱 6주 되는 날에 x-ray를 찍었는데,
아직 하나도 안붙었다고 하네요... T.T
제가 그 얘길 듣고 실망스러웠던 이유는
부러진 쇄골뼈 끝에 부분에 좀 딱딱한 것들이 만들어져있는 느낌이 들어서였습니다.
전 그게 "아 중간에 빈 부분에 뼈가 채워져가고 있구나..."라고 생각했거든요.
결과적으로 점점 좋아지는것 같은데 하나도 안붙었다고 하니 조금 절망적이었습니다.
6주란 시간 너무 이른가요? 보통인가요? 아님 회복이 느린건가요?
아 그리고 팔을 너무 고정시켜뒀더니 팔꿈치가 너무 아픕니다.
마치 테니스 엘보우처럼... 한 3주정도 계속 아픈데 아무리 움직여도 (물론 쇄골은 고정하고요) 안낳으네요....
선배님들 중에 팔을 너무 오래 고정 시켜둬서 팔꿈치가 아프셨던 분 계시나요?
선배님들의 조언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골절된 뼈가 어긋나서 어떻게 될지.....
어제까진 움직이면 삐걱되는 소리도 나서 기분이 좋지 않아요...
저도 만져보면 붙어가는 거 같으면서도 누웠을때랑 서있을때 만져보면 뼈 위치가 좀 다른 거 같아 아직 떨어져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움직일때는 아프시지는 않으세요?
뼈도 삐걱되는 느낌도 없으시고요?
님도 빨리 회복되길 빌게요.
저도 님의 마음이 어떤지 너무너무 이해가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