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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의 패션카달로그 책자 때문에
저는 알바 자격으로 따라가야해서 따라 갔다 왔는데
한시간 내내 민망했습니다.
이런상황은 이런걸 즐거워 하는 남성분들이 갔어야 하는데 말이죠. ㅎㅎ
레깅스 라는것 자체가 겉옷 이라고 하는데
그렇게 타이트한 타이즈 같은 레깅스를 입고 모델들이 계속 왔다 갔다 하니
지나갈때마다 민망...
그리고 스키니진 밑단을 두번 말아접고 다니는 80년대 중반의 촌스러운 패션을
올해에 유행 시킬려고 하네요. 촌스럽다고 기겁을 할 것 같은데 여자들이 이렇게 입고 다닐까??
샌들에 스타킹같은 양말 신는것도 민다는데 여자들이 생각하는
최악의 패션중 하나로 알고 있는데 과연 유행 될지도 궁금.
글구 올 여름 멋쟁이 청춘남자의 복장은 다시 85년-87년 패션을 끌어 들인다고 합니다.
흰바지에 삼색 사색의 벨트 뭐 이런거죠. 즉 스키니는 이제 팔만큼 팔았으니 다시 일자바지로 바꾼다고 하네요.
저도 80년대 중반 소수의 멋쟁이들은 반팔 소매를 다시 두번 접었고 벨트도 예쁜 색상 벨트 메고 다녔던거 기억나네요.
옷 이라는게 패션회사는 돈을 벌어야 하기에 계속 유행을 바꿔서 사게 만드는것인지라
알게 모르게 일반인 스럽지만 매력적이고 예쁜 여자들에게 입혀서 일상생활에 돌아다니게 한다는군요.
모델들 처럼 아예 체형이 다른 여자들의 옷은 거부감이 드는데 예쁘고 매력적인 일반여성이 입고 다니면
자기도 저 옷을 입으면 저 여자처럼 예뻐지겠지 라는 생각이 든다는거죠.
저는 유행을 모르니 현재 바지가 딱 세벌이네요 ㅎㅎ
옷은 옷걸이를 거들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