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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근 막판에 태워갈 사람 기다리면서 쓰는 본격 개인적이고 아무 의미없는 뻘글.
보드 2년차. 헝글 가입 2년차. 게시판 기웃거린건 1개월 채 안된? 새싹보더 새싹헝글러입니다. >_<
헝글보면서 젤 첨 느낀게 엄머엄머 이분들 닉넴 작명 센스 보소 어쩜 이래 ♡
재밌는 닉넴 발견하는 재미도 헝글의 꿀잼중 하나였어요. ㅋㅋㅋ
그러다가 어쩌다가 저쩌다가 보니 제가 유독 쫓아다니며 탐하게 되는 닉넴들이 생겨났는데.
( 글만 탐하고 다녀요 저 이상한 사람 아니다요ㅠㅠ)
특히
우럭아왜우럭슬퍼서우럭
여자랑한번도모태범
-> 요분들 닉넴 지금도 볼때마다 한번씩 꼭 따라읽으면서 까르르 웃게된다는ㅋㅋㅋ재미도 있고 입에 쫙쫙붙어염ㅋㅋㅋㅋ
양팔벌리고시선은멀리
-> 작년에 보드 입문하면서 귀에 못이박히게 들어서 꿈에도 나왔던 그 대사. 아아..
앞쩍뒷쩍아픔
-> 매주 주말마다 앞쩍뒷쩍 하고 와서 보면 괜히 미워요ㅠㅠ (아아 아픔이 떠올라서... 요.. ㅠㅠ)
덜 잊혀진
-> 보드장소식에서 덜님 글 젤많이 봤었는데 (베이스가 용평이다보니).. 그 땐 의미가 궁금했으나....
지금은 뭐 덜익혀진 덜익은 농익은 덜떨어진(이건자학개그용인가봄?ㅋㅋ)..... 시리즈 210탄까지 갈기세 ㅋㅋㅋ
도레미파, Lucy, 헬미 님
-> 뭔가 닉넴에서부터 꽃보더 향이 풍기는 님들이라 쫓아다녔는데. 글읽다 보면 맘도 천사같고ㅠㅠ 글솜씨가 제 취향저격 ㅋㅋㅋㅋ
댓글을 늘 달진 않아도 늘 탐하고 다닙니다 ㅋㅋㅋㅋ
그리고 오늘 첨 뵌 귤좀까죠 님
-> 대답하게 되요 귤까주고 싶어요 화욜날 뵈요 ㅋㅋ
보드와 관련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고마운 헝글이지만,
요런 재미도 있으니 비시즌에도 매일 오게 되는 헝글입니다♡
앞으로도 덕후질은 계속됩니닼ㅋㅋㅋㅋ말리지 마세욤ㅋㅋㅋ >_<
덧) 저는 냄새나는 사람이 아닙니다. 오해하지 말아주세요. ㅠ_ㅠ
아..걸러서 먹으면 더 안좋군요ㅠㅠ 매일 5천씩ㅠㅠ 존경스럽습니다!! 조만간 맥주나눔한번 해야겠어요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