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즌 구입 후 평균 주 2회 이상 라이딩, 보통 2,3회 또는 한 번 타도 하얗게 보이려고 하면 왁싱 했습니다. 노즈와 테일 탑시트에 찍힘으로 수리 맡기며 엣지 봐달라고 했더니 유효 엣지쪽 4곳에 왁싱 부족으로 단차가 생겼다며 베이스 그라인딩 했습니다.
위 사진은 현재 제가 사용하는 왁스들이며 사진에 없는 기본 베이스 왁스까지 더 있습니다.
하이라이프 베이스가 왁싱을 자주 해줘야 한다는건 알았지만 이렇게 쉽게 벗겨질 줄은....;;(다음 시즌부턴 매번 해야겠네요)
혹시 위 왁스들 중 엣지 부위 베이스에 왁싱이 좀 덜 벗겨지게 잡아줄만한걸로 nf 검정 dlc 기능(왁스소모가 덜 되게 잡아주는 성능이라는데...)있는걸 사용해야 하나요?아니면 타제품 사용해보시고 추천해 주실만한 왁스 부탁합니다.
한국은 주로 인공설 입니다. 인공설은 눈이 아닙니다. 물을 공중에 뿌려 얼음가루를 떨어뜨리는거죠.
그러므로 얼음가루의 단면이 뾰족 합니다. 그래서 더욱 베이스 보호를 위해 왁스층을 항상 유지하고 있어야 하죠,
왁스층은 핫왁싱을 통해서 획득 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베이스가 왁스를 흡수( 왁스입장에선 침투)해서 기반을 다져놓고
레이어가 올라가는 것이라서 클리스터 류나 럽온왁스는 베이스 보호를 할 수 없습니다.
베이스에 왁스층을 항상 유지하고 싶다면 스크래핑을 최소화 하면서
왁스층을 유지한채 활주력을 올리는 방법을 스스로 연구 하시기 바랍니다.
어떤 왁스를 써라 라는 것은 없습니다. 글쓴이가 언제 보딩을 할 지 모르는데
무엇이 좋다 라는 진리를 설파하는게 오히려 사이비 입니다.
습설에 달릴지. 건설에 달릴지, 오래된 눈에서 달릴지. 아이스반을 달릴지 모릅니다.
왁스와 왁싱에 대해서 공부를 하시고 다양한 왁스들을 구입하여 사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저는 왁싱후 열흘정도 타도 왁스가 베이스에 남아 있습니다.
제가 쓰는 표현으로 여전히 기름져 보인다. 라는 표현을 쓰는데요
multi layer waxing 을 하면 활주력 보장과 더불어 오래도록 보딩을 해도 베이스에 왁스층이 남아있죠.
어떤 왁스를 어찌 쓰는지는 데크 주인이 결정할 사항이죠.
'길들이기 왁싱'이라 불리는 왁싱은 시즌전 preparation tune 중 하나인 prep waxing 입니다.
이것도 진리는 없습니다. 검색을 하시고 유럽이나 미국의 프로 튠업사들에게 직접 문의하시면서
다양한 왁스를 사서 사용해 보면서 한국실정에 맞고 나에게 맞는 왁스를 찾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