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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112 시즌 겨가파
1112 시즌에 첨 보드를 접하고, 멋모르고 참석한 헝글 겨가파...
장소는 홍대 프리버드.
그땐 누가 누군지도 모르고, 그냥 일개 보더로 참석했었는데 번호표 뽑기로 거대 후드도 하나 받았었죠 ㅋㅋ
기억엔 무슨 밴드가 와서 노래도 하고, 다같이 점핑하면서 노래도 부르고 그랬었던 듯?
헝글에서 알게 된 동생이 1112 시즌에 보드복을 상품으로 받았구요 ㅋㅋ (중요)
제가 받았던 문제의 3XL 후드 ㅋㅋㅋㅋㅋ
저한테는 엄청 커서 다른 분께 드렸네요 ㅋ
후드 외에도 넥워머, 티셔츠 등 엄청 챙겨(?) 갔습니다 ㅋㅋㅋㅋ
이땐 베스트드레서 상도 뽑았었는데, 당시 저승사자란 닉을 쓰시던 분이
레알 저승사자 복장을 하고 오셔서 단연 돋보이셨습니다 ㅋㅋㅋㅋ
2. 1213 겨가파
한창때였었죠.
정말 재밌게 보드 한시즌 타고, 정말 겨울이 가는게 너무나 아쉬워서 당연히 필참했었던 행사...
장소는 홍대 프리버드.
보드보다는 키보드를 더 자주 탔더니 겨가파에서 "안녕하세요 달다구리입니다" 했더니
다들 아! 안녕하세요! **** 으로 유명하신.......... 이라고 하셔서 대략 난감 ㅠ_ㅠ
이땐 자기가 먹을걸 가져와서 같이 나눠먹는 포트럭 파티처럼 진행했었어요.
저는 어디 들렀다 갔던지라, 추파춥스 큰 캔 한통을 사가지고 가서 하나씩 나눠드렸었죠.
이때 아마 리키님 이하 보더스 밴드가 와서 공연을 하셨고,
앞에서 막 던지신 각종 상품을 잡을려고 닿지 않는 손을 들고 펄쩍펄쩍 뛰었어요 ㅋㅋㅋㅋㅋ
이때 겨가파 상품이 록시 161 휠백이었는데, 사회를 보던 닥터남님이 여기 들어가면 가방 준다고 ㅋㅋㅋㅋ
다들 저한테 저건 네꺼다!!! 이래서 뛰쳐나갔는데 퀴즈 탈락해서 아쉽게 못 받구 ㅠ_ㅠ
(저는 키가 151이거든요 ㅋ)
맥주 빨리 마시기 게임도 하고, 춤도 추고 막 그랬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ㅋㅋ
제 기억에 헝글에서 개드립 리플로 이름 날리시는 R모님이 이때 휘팍 숙박권 받아가셨음 ㅋㅋ
그리고... 아까 1112 시즌에서 보드복을 받았던 동생이...
또!!!!! 보드복을 1213 겨가파에서 받았습니다!! 대박.... ㅋㅋㅋㅋㅋ
전 1213 겨가파에선 넥워머, 반팔티, 비비크림, 털모자, 손수건 등등 깨알같이 또 한살림 챙겨왔네요 ㅋㅋㅋㅋ
1314 겨가파는 사정이 생겨 못갔고...
1415 겨가파는 어떻게 될진 모르겠지만...
여러분 겨가파는 재미있습니다 ㅋ 뭐라도 꼭 하나씩 챙겨오시게(?) 될거에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