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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목은 도시락으로..
금요일만 나가서 점심을 사먹는데..
제비뽑기로 맥도날드가 걸렸어요-
룰루랄라~

주문한 걸 가져와서 감자튀김 세팅하는 와중에
콜라를!!!!!!!!!!!!!!!!!!!!!!!! 바지에!!!!!!!!!!!!!!!!!!!!!!!!!!!!!
반모금 남기고 전부 제 바지에 먹였습니다 엉엉

직원분들께 연신 죄송하다고 하고 의자, 테이블 싹싹 닦고
바닥은 직원분이 대걸레로 닦아주셔서
대충 어찌 마무리한 뒤..

햄버거는 왜이리 맛있나요?
회사 직원들이랑 맛있게 먹고,

전 집에 가는 버스를 탔습니다...
그나마 집이 제일 가까워서 다행...
오후에 거래처 나가야되는데 끈적거리는 바지를
입고 갈 순 없으니..
집이 멀었다면 근처에서 옷 한벌 샀어야 할 판이였어요.
회사가 가산디지털단지에 있어서 옷가게는 넘치거든요 ㅋㅋ

천만다행인건 블랙 데님이라- 겉으로 보기엔 표가 안나요-
그..근데 걸음걸이가 뭐랄까 이상합니다.
직원들도 막 웃더라구요.
고래 잡고 난 직후의 그 걸음걸이를 완벽하게 재현해냄..

뭐지! 바지속에 종이컵을 세워 넣어줘야 할 것 같은 이 기분은!!

휴- 글쓰는 와중에 집에 거의 다 왔네요ㅠ
이 자릴 빌어 저 땜에 치우느라 고생하시고,
쏟은 콜라를 다시 채워주신 맥도날드 아르바이트,
직원 분들께 죄송하단 말씀과 감사의 인사를 다시 한번 드립니다.
엮인글 :

poorie™♨

2015.04.03 14:02:30
*.236.241.62

아...직원이 종이컵을 끼워 줬어야.... = =;;;;

 

마쿠도나르도의 세심한 서비스가 좀 아쉽네욤. = =;;;

DearLiar

2015.04.03 14:31:51
*.223.32.57

ㅋㅋㅋ 맥도날드 직원들한테 어찌나 미안하고 민망하던지 ㅋㅋ

라면먹고갈래?

2015.04.03 16:24:46
*.247.149.100

햄버거 가게 콜라 종이컵은 많이 ...크던데.......^^

poorie™♨

2015.04.03 16:25:42
*.236.241.62

미쿡 사쥬로 나와서 큰 거예욤. ㅋㅋㅋ

탁탁탁탁

2015.04.03 14:03:12
*.30.108.1

고래사냥..


병장 말호봉떄 의무병 시켜서 할라고 했는데 국기강쇄신 어쩌고 기간이라

걍 아직도 못함



DearLiar

2015.04.03 14:32:33
*.223.32.57

헐- 그걸 의무병한테 시킬려고 하셨다니-!

에메넴

2015.04.03 14:06:43
*.215.237.158

어흙 ;ㅅ;


이글보고 생각난건데


예전에 헝글에서 영화번개 해주셨던..닉이 기억안나는 그 누님


영화도 보여주셨었는데, 제가 바지에 콜라를 왕창 쏟아버렸던 기억이;;


흰바지였는데..


(이 글 보실라나..)

DearLiar

2015.04.03 14:33:21
*.223.32.57

그분 왈 "말해봐요. 나한테 왜 그랬어요?"

동구밖오리

2015.04.03 14:10:37
*.232.111.227

자 다들 극딜이여.... 에메넴 님이 꽃보더한명을 헝글서 굿바이 시키셧답니다.

poorie™♨

2015.04.03 14:11:42
*.236.241.62

아마...에메넴님 흰바지 그 분이 이렇게 말했다고 하죠?

(에메넴님 댓글에 단 다는게..여기에 달았네욤.) 

언니.JPG


첨부

★나루토★

2015.04.03 14:16:25
*.244.218.10

이렇게 헝글 서폿 한명은 사퇴하게되고... ㅋ

sweetyj

2015.04.03 14:17:19
*.146.11.203

가산디지털단지. 맥도날드...!! 가까이 계시네요!ㅋㅋ

DearLiar

2015.04.03 14:34:19
*.223.32.57

가디역에는 맥도날드가 두개죠 ㅋ 철길 위, 아래로 각 1개씩-!

라면먹고갈래?

2015.04.03 16:25:54
*.247.149.100

EXIT?

DearLiar

2015.04.03 18:15:29
*.42.103.35

EXID 아닙니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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