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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가 만삭인데..
저번주 주말부터 애가 나올것 같다고 하길래 빨리 낳을수 있음 낳으라고 했죠(놀러갔는데 나오면 곤난하니까요ㅋㅋ)
그!런!데! 형부가 월요일은 바쁘니 피해서 낳으라고 했더닠ㅋㅋㅋㅋㅋ 알았다고 하고 버티더라구요.
그러면서도 여기저기 싸돌아 다니길래 애 나올거 같다고 조심하라고 했는데 괜찮다고 하길래..
오늘 퇴근하면서 언니네집 가서 머리 셀프염색좀 하고 내일 네일아트좀 받고 올라고 예약까지 다 했는데..!!
어제부터 뭔가 이상하다고 하더니 결국 오늘 오전에 병원갔더니 오늘 애낳으라고 했다곸ㅋㅋㅋ
애 낳을준비 하고 있다네욬ㅋㅋ
첫 조카때도 금요일에 진통하고 토요일 새벽에 쨘! 하고 낳았는데..
오늘도 왠지 그럴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네요!ㅋㅋ
둘째조카 나오면 첫째조카가 질투심 폭ㅋ발ㅋ할거 같으니 가서 우쭈쭈하고 놀아줘야겠어요~
(막상 만나면 티격태격 한다는게 함정)
저 오늘 핏덩이 같은 아가 만나러 갑니다!ㅋㅋ
막상 신생아는 그리 귀엽지 않다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