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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디자인은 이쁘긴 합니다. 표절논란은 있었지만, 이번시즌 디자인은 조금 발라진 듯 하기도 하고...
디자인 자체는 개취라 뭐라 말하긴 힘드네요. 저도 와이프한테 20만원 넘게 주고 어스투 자켓 사줬습니다.
내구성은 DC나 686 혹은 버튼AK 이런 제품들이 좋긴합니다만, 솔직하게 말해서 양키취향은 정말 괴롭습니다. 진짜 안이쁘고 유행과 백만년 떨어져있어요. 그냥 보드만 열심히 탄다면 모를까. 패션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양키취향이 충분히 괴로우실 수 있죠.
엔쓰리 가격이 너무 부담되시면 기본 아이템(바지 등)은 적당한 도메스틱 세일하는 제품 사시는 것도 좋습니다.
그리고 예전엔 히카루나 하우스텐보스 같은걸로 위아래 도배하는게 유행이었지만, 요즘은 유행하는 브랜드로 상하의 전부 도배하는 것도 좀 촌스러워 보여요.
저같으면 50만원으로 이미 검증된 해외 보드복 브랜드로 한벌 사겠습니다..
지난시즌 오비오 바지입고 품질에 많은 실망을 해서..전 국내브랜드 선듯 추천이 안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