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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먹느라 한 5분 늦게 나왔지요
깜장 스타킹에 플렛슈즈신고 내리막길을 뛰어 내려오다가.......
신발을 길바닥에 벗어두고 한참 뛰었;;;
벗겨진건 알았지만 멈출수가 없었고
나도 모르게 입에서 "아이고!" 소리가 튀어 나와 뒤를 봤을땐
새벽 출근길 캄캄한 도로위에 홀로 남겨진 고무신(신발이 어두운색임)을 바라보고 있는
동네 츠자와 눈이 봐주쳤;;;;;;;;
창피해서 얼른 다시 신고 뛰어내려 왔어요.
아- 몇년전 출근길 내리막에서 슬라이딩 한 후로 제일 창피했 ㅠㅁㅠ
덧) 스타킹 신고 플렛슈즈신으면 원래 훌떡 훌떡 잘 벗거져요.
혹시 성이 신? 이름이 데렐라?